J팝 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로 서울을 가득 채웠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라이브 프로젝트 ‘에코즈 위켄드 서울(Echoes Weekend Seoul)’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첫날 공연의 포문은 4인조 록 밴드 아우(Aooo)가 열었다. 탄탄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무장한 이들은 ‘CALL(콜)’, ‘サラダボウル(샐러드볼)’, ‘スターサイン(스타 사인)’ 등 자신들의 대표곡을 쏟아내며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사, 단독 스테이지의 가치를 온전히 증명해 냈다.


이어 토요일에는 듀오 노멜론 노레몬(NOMELON NOLEMON)이 ‘SAYONARA MAYBE(사요나라 메이비)’, ‘INAZMA(이나즈마)’, ‘KILLERMOON(킬러문)’ 등을 앞세워 감각적인 팝 사운드와 완벽한 라이브 호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신세대 팝 아이콘 아스미(asmi)는 일요일에 무대에 올라 곡 ‘Bubbles(버블스)’를 비롯해 ‘ヨワネハキ(요와네하키)’, ‘ドキメキダイアリー(도키메키 다이어리)’ 등으로 독보적인 음색을 자랑했다.
관계자는 “강렬한 밴드 사운드부터 세련된 팝까지, 사흘간 이어진 세 팀의 릴레이 무대는 국내 관객들에게 각 팀의 음악 세계를 만끽하는 시간을 선사하며 J팝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한자리에서 증명했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