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세포' 김명수, 로코킹 변신 "대본 닳도록 많이 읽었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15 15: 10

배우 김명수가 '공감 능력 만렙' 매력을 장착하고 안방극장을 두드린다.
오는 7월 4일 오후 10시 50분 라이프타임과 LG U+tv모바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되는 새 드라마 ‘공감세포’(극본 정연, 김성래 / 연출 김칠봉)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극 중 김명수는 탁월한 공감 능력 탓에 타인의 감정까지 고스란히 짊어지게 된 남자 '차은환'으로 분한다. 직업은 심리 상담가. 완벽하고 프로페셔널한 면모에 특유의 넉살까지 겸비해 내담자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지만, 정작 자신의 상처받은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에는 서툰 입체적인 인물이다. 은환은 어느 날 한 여자와 기묘한 ‘감정 전이’를 경험하며 스스로를 가둬두었던 과거의 상처와 정면으로 대면하게 된다.

김명수는 이번 작품에 대해 "기존에 해왔던 작품들은 대체로 무거운 역할들이 많았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대중에게 로맨틱 코미디를 꼭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밝혔다. 이어 "타인의 감정이 전이된다는 설정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고, 차은환과 유지안의 캐릭터 관계성이 지닌 매력에 이끌렸다"라고 덧붙였다.
김명수가 직접 꼽은 차은환의 입덕 키워드는 '#무결점', '#공감', '#멋있음'이다. 그는 "차은환은 직업적으로 무결점한 캐릭터이며, 상담가인 만큼 상대방의 아픔에 공감하는 힘이 굉장히 강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은환이 유지안에게 결정적인 도움이 되는 장면들이 많이 나와 참 멋있게 느껴졌다"라며 캐릭터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명수는 "실제 제 성격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다른 면도 많다. 이를 메우기 위해 대본을 정말 닳도록 많이 읽었다"라며 남모를 상처를 지닌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공을 들인 일화를 고백했다.
특히 연출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현장에서 상대 배우들과 끊임없이 소통했다는 김명수는 "강민아, 권소현 배우의 감정 몰입도가 너무 훌륭해서 함께 연기할 때 신의 완성도가 확 올라간다고 느꼈다"라고 공을 돌리는가 하면, "촬영 현장에 늘 웃음이 끊이지 않고 훈훈했다"라며 팀워크를 자랑했다.
끝으로 그는 "‘공감세포’는 차은환과 유지안의 찰진 티키타카는 물론이고, 인물들 간의 케미가 너무 좋은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주요 캐릭터들의 촘촘한 서사가 관전 포인트니 재미있게 시청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본방 사수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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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공감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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