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파이터즈가 매서운 반격의 서막을 올린다.
15일 오후 8시 독점 스트리밍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6화에서는 한양대의 틈새를 예리하게 파고들며 극적인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불꽃 파이터즈의 사투가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마운드를 지키기 위해 등판한 '신인왕 출신' 신재영의 각성이다. 신재영은 경기 전 한양대 타자들이 자신을 향해 “맛도리(만만한 상대)”라며 도발했다는 냉정한 평가를 전해 듣고 눈이 '뒤집혔다'는 후문.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날 법한 위기 상황이었지만, 신재영은 “막으면 찬스가 온다”라는 묵직한 한마디로 에이스다운 멘탈을 증명했다. 팀원들과 팬들의 뜨거운 염원 속에 마운드에 선 그는 왕년의 신인왕다운 명품 피칭을 작렬하며 상대 타선을 꽁꽁 묶어놓는 역투로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석에서는 그 누구보다 승리가 간절한 ‘캡틴’ 박용택이 구원투수로 나선다. 지독한 빈타 속에서 찾아온 천금 같은 찬스를 살리기 위해 배트를 쥔 박용택은 팀의 주장이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상대 투수와 살 떨리는 수싸움을 벌인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패배할 시 '연봉 삭감'이라는 배수진까지 쳐진 상황. 과연 그가 전매특허인 ‘용암택’ 본능을 깨우며 연봉 사수와 팀 승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에 파이터즈 타선의 거대한 대들보, ‘조선 4번 타자’ 이대호의 등판은 압도적인 긴장감을 더한다. 대통령기 에이스와의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앞둔 이대호는 특유의 묵직한 아우라로 경기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현장의 공기를 단숨에 바꿔버릴 결정적인 클러치 상황, 이대호는 베테랑의 노련함을 앞세워 초구부터 거침없는 과감한 타격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전언이다.
/nyc@osen.co.kr
[사진] '불꽃야구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