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딘, 20년 만에 '참회' "사춘기 때의 나를 죽이고 싶다" ('딘딘은 딘딘') [순간포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6.06.15 20: 34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사춘기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결혼 상담 받다가 참교육 당한 딘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딘딘은 기혼자인 문세윤을 만나 결혼과 관련된 대화를 진솔하게 나눴다. 

'딘딘은 딘딘' 영상

딘딘은 이야기를 하다 과거 자신이 사춘기에 아버지와 있었던 일을 문세윤과 함께 재연하는 상황극을 펼쳤다. 딘딘은 "유학 직전이었다. 아빠랑 사이가 제일 안 좋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사춘기였고, 아빠는 갱년기였다. 두 개가 딱 맞붙을 때"였다며 "그런데 우리 집은 그런 문화가 있었다. 아빠가 집에 돌아오시면 내가 '다녀오셨어요' 이거를 꼭 해야 했다"고 전한 뒤 재연을 시작했다. 
'딘딘은 딘딘' 영상
딘딘은 친구와 통화를 하다가 인사를 성의없이 해서 아버지가 화가 나셨다고 전했다. 딘딘은 "아빠는 착하게 말했는데 내가 짜증을 냈다"며 결국 누가 낳아달라고 했냐는 말까지 뱉었다고 고백했다.
아버지가 딘딘을 때리려고 하자 어머니가 와서 말리셨다고. 딘딘은 "그러고 아빠랑 나랑 2주 정도를 얘기를 안 했다. 그러다 내가 유학을 가야 하니까 아버지가 이야기를 하자고 하셨다"고 말했다.
딘딘은 "그때가 17살이었는데 나를 너무 애처럼 대하는 게 싫다고 내가 말했다. 그러니까 아빠가 참아주셨다. 너가 그렇게 생각하면 아빠가 미안하다.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다. 아빠도 아빠가 없이 커서 아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 줄 몰랐다"고 말씀하셨다고 회상했다.
이를 들은 문세윤은 "그러니까 연인 때랑 똑같은 거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이길 수가 없는 거다. 분명 너의 아버지가 너를 더 사랑하니까 너한테 맞춰준 것이다"라고 공감했다.
이에 딘딘은 "내가 지금 36살이다. 방금 이 기억들을 회상하면서 아빠의 심정을 생각했다. 그때 나를 죽이고 싶다. 줘패고 싶다"며 "마음이 안 좋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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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딘딘은 딘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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