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9살 연하’ ♥아내 첫눈에 반했다더니..“오기로 끝까지 살 것” (‘남겨서 뭐하게’)[어저께TV]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6.06.16 07: 16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남겨서 뭐하게’ 안재욱이 ‘9세 연하’ 아내와 현실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안재욱이 출연해 아내 최현주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안재욱은 2015년에 결혼해 올해로 10년 넘었다고 말했다. 박세리와 이영자는 “결혼까지 시간짧았던 것 같다”, “오래 연애하고 결혼한 건 아닌 것 같다”고 물었다.
안재욱은 “처음 사귀자 그래서 결혼식까지 6개월이 안 걸렸다. 실제 연애는 3개월 한 거다. 왜냐면 3개월 쯤에 결혼하자는 걸 얘기를 끝내고 나는 결혼식 예약하고 준비했어야 했다”라며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안재욱의 아내는 뮤지컬 배우 최현주로, 두 사람은 어느 날 같은 작품을 하게 되면서 만났다고. 안재욱은 “연습실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그냥 눈에 들어왔다. 뭐지 왜 자꾸 생각나는 거지? 신경이 쓰였다”라고 회상했다.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순간, 안재욱은 바로 고백했다고. 그는 “아내한테 놀랐을 수도 있지만 알고 있어야 할 것 같다. 내가 좋아하고 있는 것 같다. 일단 얘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고백하는 거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아내 반응에 대해 묻자 “아내는 당황했다. 걔는 나 같이 작품하는 어려운 선배로 알고 있었는데 9살 차이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하게 된 비결로 자신이 적극적으로 다가갔다고 했다.
안재욱은 “왜냐면 ‘결혼이 이런건가 보구나‘ 느꼈던 게 뭐냐면 연애하다 헤어질 수 있는데 나는 결정적인 게 이 친구랑 헤어지면 다른 사람과 사귀는 걸 못 보겠는 거다. 다른 남자와 사귀는 걸 알게 되면 난리날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또 “나도 결혼 전에는 어떻게 결혼할 마음이 생길까 그게 제일 궁금했다. 계기가 있을 거 아니냐”라며 “나는 ‘헤어지면 안 되겠구나’였다. 그러려면 같이 사는 거구나. 그게 결혼이구나 했다. 이 사람 놓치면 안되겠다 싶었다”라고 했다.
짧은 연애를 하고 결혼한 것에 대해 “어차피 알려진 거 빨리 해버리자 했다 바로 아내 집을 가서 장인, 장모님한테 허락을 받고 사귀자 해서 ‘사귀는 걸 믿고 허락해주십시오’ 하고 갔다”라며 연애 시작과 함께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박세리는 “장인, 장모님 반응이 어땠나”라고 물었고, 안재욱은 “TV에서 보던 사람이 갑자기 찾아와서 올해 가기 전에 결혼할 것 같다고 하니까 당황해하셨다. 내 나이가 45살이니까 허락을 받아야 될 것 같은 마음이 강했다”라고 답했다.
그렇게 결혼한 안재욱은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현재 아내와의 관계를 묻자 그는 큰 한숨과 함께 “그렇게 예전처럼 뜨거울 순 없다”라며 성격과 MBTI가 정반대라고 털어놨다.
박세리가 “안 맞아야 잘 산다던데”라고 하자 안재욱은 “진짜 오기로 아내랑 끝까지 살아보고 싶다. 어디까지 안 맞나”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남겨서 뭐하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