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입 후 10초 만에 동점골 유도’ 루카쿠가 벨기에 살렸다…이집트와 극적인 1-1 무승부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6.16 05: 58

‘괴물’ 로멜루 루카쿠(33, 나폴리)가 벨기에를 살렸다. 
벨기에는 16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루멘필드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G조 1차전에서 이집트와 1-1로 비겼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였던 케빈 더 브라위너와 모하메드 살라가 대표팀에서 적으로 만났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더 브라위너는 나폴리에서 뛰고 있다. 살라 역시 최근 리버풀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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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는 더 브라위너가 전반 7분 만에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벨기에는 모하메드 살라 봉쇄에 사활을 걸었다. 전반 15분 살라가 공을 잡자 티모시 카스타뉴가 거칠게 반칙하고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기가 거칠어졌다. 제레미 도쿠가 상대의 거친 백태클을 받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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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이집트가 꽂았다. 전반 20분 살라의 패스를 받은 에맘 아슈르가 한 번 공을 잡고 오른발로 때린 슈팅이 그대로 골대에 꽂혔다. 쿠르트아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골대 구석까지 손이 닿지 않았다. 이집트가 1-0으로 달아났다. 
벨기에는 파상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추가시간 도쿠의 슈팅까지 골문을 벗어났다. 결국 이집트가 전반전까지 1-0으로 리드했다. 
후반 8분 벨기에가 박스 앞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더 브라위너가 키커로 나섰다. 더 브라위너의 직접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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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격에 나선 이집트는 후반 10분 살라의 헤더가 쿠르투아 골키퍼에게 막혔다. 벨기에는 골운이 없었다. 후반 17분 더 브라위너의 슈팅도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다급해진 벨기에는 후반 21분 로멜루 루카쿠를 투입했다. 루카쿠는 투입과 동시에 첫 터치를 곧바로 골로 연결했다. 후반 22분 루카쿠가 두 명 사이를 밀고 들어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모하메드 하니의 자책골로 기록됐으나 루카쿠가 만든 골이었다. 
루카쿠는 계속해서 결승골을 뽑기 위해 뛰었다. 후반 42분 루카쿠의 헤더도 골대를 넘었다. 후반 44분 이집트가 박스 안에서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은 선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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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두 팀은 공방전 끝에 1-1로 비겼다. 두 팀 모두 만족할 수 없는 경기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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