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데뷔’ 걸그룹 ‘이리온’(IRION)이 정식 데뷔에 앞서 특별한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드라마 ‘최대 데뷔’(극본 최연수, 연출 한금비, 제작 미나리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유튜브 채널 ‘올더케이팝’, ‘아이돌챔프’ 등을 통해 극 중 걸그룹 ‘이리온’의 첫 자체 콘텐츠를 공개했다.
‘최애 데뷔’는 비극적인 사고를 막기 위해 8년 전으로 돌아간 열성 팬이 아이돌 연습생이 되어 운명을 바꾸려는 과정을 그린 타임슬립 성장 드라마로, 이리온의 첫 자체 콘텐츠는 드라마 ‘최애 데뷔’의 세계관을 현실로 이어받은 ‘이리ON : 현실 데뷔’라는 타이틀로 찾아온다.

일반적인 아이돌 그룹이 티저,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음악을 전면에 내세우는 것과 달리, ‘이리온’은 이례적으로 ‘자체 콘텐츠 선공개’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K-POP 시장에서는 음악뿐 아니라 멤버 개개인의 캐릭터와 관계성이 팬덤 형성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관계자는 “‘이리온’은 데뷔곡 공개에 앞서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멤버들의 매력과 팀 케미를 먼저 알리는 전략을 택했다. 음악 이전에 멤버들의 서사를 자연스럽게 쌓아가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티저 영상 속 최애니(황지아), 아지(나나), 카린(카에데), 아이사(aisa) 등 ‘이리온’ 멤버들은 무대 위 완벽한 비주얼 대신 연습실과 대기실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가감 없는 '비글미'를 발산한다. 다짜고짜 시작된 팔씨름 힘자랑부터 정체불명의 성대모사까지, 엉뚱한 입담과 장난기 넘치는 케미스트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체 콘텐츠 ‘이리ON : 현실 데뷔’는 단순 촬영 비하인드 형식에 머물지 않는다. 다양한 미션과 토크, 게임 등을 통해 멤버들의 개성과 관계성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예능형 포맷으로 구성돼 팬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드라마 ‘최애 데뷔’의 서사가 자컨 ‘이리ON : 현실 데뷔’로 고스란히 이어지는 촘촘한 구조를 취하며, 가상 세계의 캐릭터가 현실의 아티스트로 확장되는 유기적인 세계관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