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다! 김영웅, 첫 실전부터 결승타…1군 복귀 초읽기 [오!쎈 퓨처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6.06.17 19: 30

두 차례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김영웅이 성공적인 실전 복귀전을 치렀다. 첫 경기부터 결승타를 터뜨리며 1군 복귀 기대감을 키웠다.
김영웅은 17일 경산 볼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1회 김현준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로 만든 2사 2루 찬스에서 울산 선발 설재욱을 상대로 선제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날 경기의 결승타였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085 2026.04.02 / foto0307@osen.co.kr

이후 3회 우익수 뜬공, 5회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영웅은 7회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대주자 이진용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삼성 라이온즈 김영웅 128 2026.04.10 / foto0307@osen.co.kr
박진만 감독은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 앞서 김영웅의 복귀 계획을 설명했다. 그는 “김영웅은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 뒤 몸 상태에 문제가 없다면 3루수와 유격수 수비도 소화하게 할 계획”이라며 “상태가 괜찮다면 이르면 다음 주 1군 복귀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실전에 나선 선수들도 복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담 증세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던 포수 강민호는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볼넷으로 출루한 뒤 득점까지 올렸다. 상무 전역 후 처음 실전에 나선 외야수 김현준은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박진만 감독은 “김현준은 전역 후 첫 경기인 만큼 실전 감각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강민호는 이르면 일요일 1군 등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 056 2025.09.03 / foto0307@osen.co.kr
한편 삼성은 울산을 6-1로 꺾었다. 선발 김백산이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이재익-양현-박주혁-진희성이 차례로 등판해 리드를 지켰다.
이성규는 7회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고 차승준은 3타수 2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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