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개과천선 서인영’ 가수 서인영의 미다이 18년 만에 밝혀졌다.
17일 서인영 유튜브에서는 ‘대한민국 천재만 간다는 카이스트에 재입학한 고졸 서인영(+임두혁 근황)’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18년 전 그릅 쥬얼리이자 솔로 가수 서인영으로도 대한민국을 화끈하게 들었다놨다 했던 서인영은 카이스트에 가서 공부하는 콘셉트의 예능을 찍었다. 당시 서인영은 카이스트 생들과 스스럼 없이 어울렸다.


그때의 학생들은 대기업 디자인 팀, 성형외과의가 되어 있었다. 서인영은 “여기가 미래가 창창해. 그때 만났던 친구들 지금 다 잘했다”라며 뿌듯해했다. 서인영은 간간이 그들에게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산업디자인 전공 임두혁은 “저희는 19년 만에 만났다”라며 “안 나오겠다고 하면 이 관계는 끝이지 않을까 했다”라고 말했다.
윤민은 “누나가 영어로 발표할 때 뜻은 아예 모르는데 한글로 적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그걸 다 외우고 그랬다. 공부 잘하는 거 아무도 기대하지 않는데 왜 이렇게 열심히 하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대충 하는 게 싫다고 하더라. 나도 그 학기에 학점이 제일 잘 나왔다. 방송 나가고 논다고 대충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서인영의 장점을 드러냈다.
서인영은 “나 일 났을 때 어땠냐”라고 물었다. 임두혁은 “힘들겠다 싶었다. 솔직한 게 다 좋은 건 아닌데, 나쁜 마음을 갖고 한 건 아닐 텐데”라면서 “가식이 진짜 없던 게, 촬영이랑 별개로 행사 가는 것도 데리고 가고 그랬다”라며 서인영의 편을 들었다. 윤민은 “하루 내내 스케줄 따라 다니고 그랬다. 그때 놀랐던 게 무대 3~4개씩 하는데 매번 무대 영상 찍어서 모니터링 하고,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화를 냈다”라며 서인영의 진정성을 알아주었다.

서인영은 이제야 와서 카이스트에 처음 왔을 때 욕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둘 다 참 착하다. 방송용으로 쓰려고 그러나,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라며 “나 사실 카이스트 처음 왔을 때 화장실에서 욕 들었다. ‘쟤 왜 왔대?’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윤민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들에게도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지 않았던 것이다.
서인영은 “매일 열심히 하는 친구들인데 내가 연예인이랍시고 와서 시간도 못 지키니 얼마나 보기 싫겠냐”라며 오히려 대학생들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여 남다른 아량을 보였다.

또한 서인영은 자신이 잠시나마 학생으로 있게끔 해 준 카이스트 권동선 교수와 조우해 근황을 전했다. 권동선 교수는 "여러 사람에게 좋은 일로 여기저기 보여서 참 다행이다"라며 인자한 얼굴로 서인영의 행보에 대해 응원했다. 서인영은 “지금 와서 후회되는 건 카이스트 와서 남자 한 번 못 만나본 것?”라며 “그때 살짝 비었을 거다. 방송 시작할 때 남자친구 있다가 중간에 헤어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만 서인영은 “난 후회가 없다. 그 나이대에 남자를 정말 많이 만나봤다. 그래서 남자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서인영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