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영수, 자녀 없으면 부부 관계 약화→노견에 마음 준비하라···언행 눈살('나는솔로')[어저께TV]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6.18 07: 16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솔로’ 32기 영수의 거침없는 언변에 데프콘, 송해나, 이이경 엠씨 세 명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17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여성 출연자들의 자기소개가 이어졌다. 가장 첫 번째로 등장해 밝고 환한 미소를 지저 뭇 남성들의 시선을 빼앗았던 영숙은 팝페라 가수였다. 47kg 감량, 성악 전공 등 특이한 이력이 있는 영숙은 무자녀의 돌싱이었다.

영숙은 코로나 19 당시 공연 일이 끊겼고, 마음에 품고 있던 전남편 또한 일이 잘 되지 않았다. 그를 위해 사업 수주까지 했던 영숙은 "제가 상대방 어머님을 만나 상견례 자리를 마련하고 식장도 알아 봤다"라며 "전남편을 응원하고자 제가 일을 그만뒀다. 신혼집이 서울인데 주말 부부 생활을 하다가 강원도로 옮겼다"라고 말해 지극정성인 그 마음을 밝혔다.
영숙은 “저는 다 괜찮다. 신문지만 덮고 별 보고 살아도 제가 열심히 살면 된다. 저는 결혼 생활을 후회하지 않는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최선을 다했다. 그 사람이 기뻐하는 걸 보면서 내가 기뻤다”라며 “저는 연애 경험이 두 번이지만 그것도 다가 아니다”라고 말해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영자에게 꽂힌 것 같았던 영철은 영숙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영자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영숙은 종교가 있었다. 종교 문제에 대해 난색을 표한 남성 출연자들은 흥미가 급격히 식었다. 
이어 정숙, 순자가 등장했다. 화사한 미소와 우아한 분위기 등 저마다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은 전남편과 사이에서 아들 하나를 두었다는 공통점, 그리고 자신들의 손으로 아이를 양육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32기 영수는 결혼을 해서 꼭 애를 낳아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종교 문제로 영숙을 배제한 후 정숙과 순자에게 자녀를 더 낳지 않을 거냐고 물었다. 정숙은 “모든 게 괜찮다. 자녀를 낳으면 제가 아플 것 같다. 이제는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 현재로는 힘들 것 같다”라며 거절했고, 순자 또한 "제가 이제 힘들다. 저는 아닌 것 같다"라며 아이를 낳지 않는다고 했다. 영수의 관심은 무자녀에 아이에 대해 생각이 있는 옥순에게로 기울어졌다.
또한 영수는 정희가 자신의 아들에게 새로운 아버지를 만들어주고 싶다는 말에 “아이한테 (새아버지는) 아버지가 아니라, 아저씨라고 생각한다. 억지로 만들어주면 안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따져 묻는 모습도 보였다.
영수는 “내 자식이잖아. 육아는 체력적으로 노력해서 기르면 되잖아”라며 “부부 관계에서 자녀가 없으면 관계는 너무 연약하다. 그냥 집 나가서 소송 걸고 그러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그 자리에는 영호, 영식 등 자녀가 있음에도 끝내 이혼을 하고 이를 힘들어했던 출연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차갑게 얼굴이 굳어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 영수는 옥순과 데이트를 나가서 옥순의 반려견이 16살이란 말에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겠네요"라는 말을 웃으면서 해 옥순의 표정을 구기게 만들었다. 데프콘은 “사람이 나쁘진 않은데 마음에 담은 말을 참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라며 애써 수습하려 했지만 분위기는 아예 굳어지고 말았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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