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언' 권은빈, CLC 마지막 활동 앞두고 "너무 기대되고 떨려"[핫피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6.06.18 09: 12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그룹 CLC 멤버 권은빈이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CLC 측은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7월 19일 대만의 제프 뉴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데뷔 11주년 콘서트 ‘CLC 11th Anniversary Concert: After All in Taipei’의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CLC 멤버들의 인사가 담겨 있었다. 특히 공연을 앞두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권은빈의 소감도 함께 담겨 눈길을 끌었다.

권은빈은 “저희는 지금 여러분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정말 오랜만에 무대를 하고 팬 분들을 만나는 거라 나도 너무너무 기대가 되고 떨린다. 얼른 만나고 싶다. 곧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앞서 공개된 콘서트 인사 영상에서도 멤버들은 “체셔 여러분 정말 오랜만입니다. 저희가 벌써 11주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이 긴 여정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에 듣디어 타이페이에서 무대에 서게 됐다”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11주년은 저희에게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여러분과 다시 만나는 소중한 순간인데요”라고 말했고, 권은빈도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한 무대 많이 준비했으니까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기대를 당부한 바 있다. 
권은빈은 앞서 지난 16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약 10년간의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팬 분들의 과분한 사랑과 응원이 매 순간 행복했고 진심으로 감사했다. 10대 때부터 시작한 길었던 활동 기간 동안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레 제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시간들이 늘어났고, 그 오랜 고민의 끝에 저는 일반인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라고 은퇴를 발표했다.
권은빈은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일에 대한 애정과 사랑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공허함과 불안함 등에 시달리며 보냈던 시간들이 대부분이었음을 느꼈다”라며, “수년 동안 제게 전혀 유익하지 못했던 의미 없는 시간들과 영양가라고는 찾아 볼 수도 없는 껍데기에 불과했던 인간 관계들에 제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있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권은빈은 2016년 CLC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8년부터는 연기 활동을 해왔다. 지난 5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seon@osen.co.kr
[사진]WEEKENDPLAN 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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