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곽튜브에 이어 혼성그룹 샵 출신의 가수 이지혜까지 사진 도용 피해를 입으며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지혜는 지난 17일 개인 SNS에 자신을 사칭한 가짜 광고를 공유하며 이 같은 피해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 "제가 찍은 광고 아니다. 요즘 들어 DM이 많이 오고 있다"라며 "절대 저 링크로 들어가서 구입하시면 안 된다. 주의하시라"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지혜는 "중국 어느 사이트로 연결되는 것 같다. 한국말로 써있긴 한데 잘 보시면 어딘가 이상한 느낌이 드실 것"이라며 "당췌 어디서 만든 건지 정말 별로다"라고 불쾌감을 표출했다.
실제 해당 광고에는 마치 이지혜가 출연한 듯한 광고 이미지가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치 챌 수 없는 이질감이 혼란을 가중시킨 가운데, 초상권을 도용 당한 이지혜를 향해 응원과 안타까움이 쏟아졌다.

문제는 최근 초상권 도용 피해를 입은 유명인사가 이지혜 뿐이 아니라는 점이다. 같은 날, 인기 유튜버 곽튜브는 코인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휴머니티 프로토콜 창립자 테렌스 곽의 SNS에 사진이 도용당한 피해를 알렸다.
그는 개인 SNS에 "I'm a YouTuber from Korea, never even tried coins. He stole my picture. (저는 한국의 유튜버로, 코인을 만들지 않았다. 그가 내 사진을 훔쳤다)"는 글을 남기며 "살다살다 코인사기 도용을 당했다. 저 코인 안 만든다. 하필 곽씨냐"라며 하소연했다.
최근 휴머니티 프로토콜이 대규모 해킹 공격으로 토큰 가격 80% 폭락을 겪으며 창립자 테렌스 곽이 코인 사기 의혹을 받았던 터. 이 가운데 테렌스 각의 SNS 사진이 곽튜브의 사진으로 바뀌며 곽튜브가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던 것이다.
SNS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티즌들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진 터. 해외 팬들의 유입이라는 이득과 동시에 한국을 주무대로 활동하는 유명인들의 초상권이 무분별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SNS 이용과 초상권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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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SNS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