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분쇄골절'로 철심 18개 박았다...전문가 "쇼크사·평생 장애 남을 수도" ('은밀한 여자들')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6.06.18 19: 48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배우 엄지원이 뼈 조각이 수십 개로 바스러지는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수술을 받은 충격적인 근황을 고백했다.
11일 전파를 탄 tvN 예능 ‘은밀한 여자들 : 적과의 동거’에서는 골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엄지원은 “오늘 우리의 적은 제 이야기네요. 골절”이라며 운을 뗐다. 최근 일본 휴가 중 빙판길 수로에 발이 끼는 사고를 당했다는 그는 “고정이 된 거야. 미끄러지면서 회전력이 있으니까 몸이 돌아가면서 뼈가 완전 틀어진 거예요”라며 끔찍했던 사고 순간을 회상했다.
당시 엄지원이 느낀 고통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었다. 그는 “정말 미세한 진동이. 죽을 것 같이 아픈 거야. 뼈가 살을 파고드는 거야. 뼈가 다 부러진 상태로 하루를 참고 비행기를 타고 서울에 와서 수술을 한 상태고”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현재 그의 다리에는 무려 18개의 철심이 박혀 있는 상태다.
엄지원의 부상 상태는 일반적인 골절이 아닌, 뼈가 산산조각 난 ‘분쇄골절’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스튜디오에 출연한 전문가는 심각한 경고를 전해 모두를 긴장케 했다. 전문가는 “단순골절처럼 맞대기만 하면 붙는 게 아니라 뼈 조각이 수십 개 바스러진 거다. 박살 난 거다”라며 “잘못해서 날카로운 조각이 신경이나 혈관을 찌를 경우 과다 출혈로 쇼크사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는 “자칫 신경을 건드리면 평생 장애가 남을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고, 이에 엄지원은 격하게 동감하며 “맞아요. 저도 아직 이게 안 돌아왔어요. 감각이”라고 말해 여전히 마비 후유증이 남아있음을 토로했다. 심각했던 부상 수위에 동료 김성은은 “진짜 죽다 살아났네 언니. 보통이 아니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은밀한 여자들 : 적과의 동거’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