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주장 손흥민(34, LAFC)이 해외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영국 BBC는 18일 손흥민과 월드컵 직전에 했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BBC에서 축구를 전담취재하는 리 제임스 기자가 화상으로 손흥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대표팀 주장으로서 네 번째 월드컵에 출전한 의미를 물었다. 손흥민은 “세계적인 대회를 이끈다는 건 다시 한 번 꿈이 이뤄진 느낌이다. 월드컵을 몇 번 뛰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월드컵은 축구선수의 꿈 자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 영국 BBC와 인터뷰에 응한 손흥민](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19/202606190043774192_6a34129c62acf.png)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이 주장을 맡았던 한국대표팀이 4강 신화의 기적을 썼다. 당시 10세 소년이었던 손흥민이 이제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2002년에 대해 “한국에서 정말 엄청난 시간이었다. 그때 난 열살 어린 아이였는데 학교를 안가서 너무 좋았다. 경기날에 모두가 거리로 나왔다. 네번째 월드컵이란게 믿어지지 않는다. 한국대표팀에서 오래 뛰었다. 나이가 들수록 분명히 역할이 바뀐다.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돌아봤다.
한국은 19일 오전 10시 개최국 멕시코와 운명의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의 월드컵 성적을 가를 가장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매일 매일이 큰 도전이다. 다들 강한 팀들이다. 고지대 등 새로운 조건에서 뛴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 어디에서 멈춰야 한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할수있는 만큼 계속 나아가고 싶다”면서 높은 목표를 그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