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돕는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차포를 떼고 한국과 붙는다.
남아공은 19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메르세데스 벤치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FIFA 북중미월드컵 A조 2차전에서 체코와 1-1로 비겼다. 두 팀이 승점 1점씩 나눠가지며 한국이 32강에 갈 확률이 더 높아졌다. 한국은 19일 멕시코와 1위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에게 나쁘지 않은 시나리오다. 이번 대회서 승자승 원칙이 적용된다. 한국은 체코를 잡아 유리한 입장이다. 한국이 멕시코를 이기면 조 1위로 32강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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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는 더 있다.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 남아공은 차포를 모두 떼고 한국전에 임해야 한다. 체코전 남아공 핵심 미드필더 테보호 모코에나(29, 마멜로디 선다운스)가 백태클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경고가 누적 된 그는 한국전에서 뛸 수 없게 됐다. 남아공의 황인범이 빠지게 되는 셈이다.
남아공은 이미 공격형 미드필더 템바 즈와네(37, 마멜로디 선다운스)가 멕시코와 개막전에서 받은 퇴장으로 인해 FIFA 징계위원회로부터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남아공에서 최다득점을 올린 손흥민 같은 존재가 한국전에 나오지 못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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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은 핵심 선수 두 명이 한국전에 결장한다. 설상가상 홍명보호는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3차전을 치른다. 미국과 멕시코를 오간 남아공은 훨씬 피로도가 높다. 홍명보 감독이 남아공전 대승까지 바라볼 수 있게 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