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조직적이지만..." BBC 서튼, 멕시코전 1-2 패배 예상 "퀴뇨네스 조심해야"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6.06.19 08: 29

'BBC'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이 한국의 멕시코전 패배를 예상했다.
영국 BBC는 19일(이하 한국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멕시코-한국전을 앞두고 경기 전망을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맞붙는다. 한국은 앞서 체코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멕시코 역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꺾고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18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이 진행됐다.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개최국 멕시코를 상대로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갖는다.홍명보 감독이 질문에 답을 하고 있다. 2026.06.18 /sunday@osen.co.kr

A조 1위 자리를 두고 벌어지는 맞대결이다. 멕시코는 홈 이점까지 안고 있다. BBC의 서튼은 멕시코 경기력을 높게 평가했다.
서튼은 "멕시코를 봤을 때 정말 인상적이었다. 다소 지루하고 화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많은 기회를 만들어냈고 보는 재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라울 히메네스의 득점 장면에도 주목했다. 서튼은 "공동 개최국 멕시코 소속 라울 히메네스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넣는 장면은 꽤 감정적인 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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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는 훌리안 퀴뇨네스를 꼽았다. 퀴뇨네스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좋은 득점력을 보여온 공격수다. 멕시코의 남아공전에서도 왼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서튼은 "내게 정말 인상 깊었던 멕시코 선수는 훌리안 퀴뇨네스였다. 그는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다. 왼쪽에서 뛰며 진짜 위협이 됐다. 한국은 그를 조심해야 한다"라고 짚었다.
한국의 전력도 인정했다. 서튼은 한국이 조직력을 갖춘 팀이며 공격력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경기는 팽팽할 것 같다. 한국은 조직력이 좋고 공격적인 강점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튼의 최종 선택은 멕시코 승리였다. 그는 "나는 멕시코의 또 한 번의 승리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서튼의 예측 스코어는 멕시코의 2-1 승리다.
BBC가 함께 소개한 AI 예측은 달랐다. AI는 한국과 멕시코가 1-1로 비길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은 체코전 승리로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높였다. 멕시코전에서 승점을 추가한다면 16강 진출 경쟁에서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반대로 개최국 멕시코에 패할 경우 최종전 남아공전 부담이 커진다.
한편 서튼은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 경기 결과를 체코의 1-0 승리로 예상했으나 1-1로 비겼다. AI는 체코의 2-1 승리로 내다봤으나 역시 맞추지 못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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