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 1위 위협받는 LG, 잠실 라이벌전 '천적 투수' 공략 가능할까...비가 변수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6.19 12: 11

 천적 투수 공략 가능할까. 
프로야구 LG 트윈스는 19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올 시즌 맞대결 7차전을 갖는다. LG는 상대 성적 4승 2패로 앞서 있다. LG는 광주 원정에서 KIA에 1승 2패 루징을 당하고 돌아왔다. 
연패에 빠진 LG는 ‘천적 투수’를 상대해야 한다. 두산 선발투수는 외국인 투수 벤자민이다. 벤자민은 올 시즌 10경기 3승 5패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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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플렉센이 시즌 초반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4월초 벤자민을 부상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과거 벤자민은 2022~2024년 KT 위즈에서 뛰었다. 3시즌 동안 74경기 31승 18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LG 킬러’로 유난히 LG 상대로 성적이 좋았다. 2023년 LG전 5경기 4승 무패 평균자책점 0.84를 기록했고, 2024년 LG전 성적은 4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3년 동안 LG 상대로 10경기 선발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1.66(59⅔이닝 11자책)을 기록했다.
벤자민은 두산 유니폼을 입고서 올해 LG 상대로 4월 26일 선발 등판해 7이닝 3실점으로 잘 던졌다. 두산이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두산 선발 웨스 벤자민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6.06.02 / dreamer@osen.co.kr
LG는 오스틴 뒤에서 4번타자 문보경이 최근 5경기 타율 1할9푼으로 부진하다. 주전 포수 박동원은 최근 5경기 타율 1할8푼8리다.
LG는 주중 시리즈에서 타선의 집중력이 아쉬웠다. 특히 18일 KIA전에서 1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1점을 뽑는데 그치며 쉽게 풀어가지 못했다. 문보경이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오지환마저 삼진으로 물러났고, 투수의 견제구 실책으로 1점을 얻었다. 초반 잇따른 찬스에서 추가 득점으로 달아나지 못하면서 2-0에서 2-4로 역전패했다. 
LG는 임시 선발 이정용이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선발 6경기)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6.42를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두산 상대로는 1경기 불펜으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한편 19일 잠실구장은 오후 5시 이후 비 예보가 있다. 비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A 타이거즈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10차전을 5-4로 승리했다. 나성범이 결정적인 투런홈런 포함 멀티포를 터트렸고 김도영이 8회 결승타를 날렸다. 아담 올러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이어 성영탁이 9회를 마무리했다. LG는 믿었던 새외인 리오스가 무너졌다. 경기를 마치고 LG 선수들이 패배를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7 /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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