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좌완 투수 정현수가 퓨처스리그에서 난타를 당했다.
정현수는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 퓨처스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⅓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1-1 동점인 5회 등판한 정현수는 선두타자 손민석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박민석은 5구째 볼넷 허용. 무사 1,2루에서 김경환의 번트 타구를 잡은 정현수의 송구가 뒤로 빠지는 실책이 됐다. 기록은 내야 안타에 이은 실책. 2루주자는 홈까지 달려 득점, 무사 1루와 3루 위기가 이어졌다.

이재원에게 3루수 내야 안타를 맞아 2점째를 허용했다. 무사 1,2루에서 강민성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용현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아 스코어는 1-4가 됐다.
정현수는 1사 1,3루에서 강판됐고, 구승민으로 교체됐다. 구승민이 안인산을 삼진으로 잡아 2아웃, 그러나 장준원 타석에서 폭투가 나와 3루주자가 득점하면서 정현수의 실점은 4점으로 늘어났다.
롯데는 9회 불펜투수 송재영이 3실점을 추가하면서 1-9로 패배했다. 정현수가 패전 투수가 됐다.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3순위로 롯데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정현수는 데뷔 첫 해 18경기(23⅔이닝) 1승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했다.
지난해 82경기(47⅔이닝)에 등판해 KBO리그 출장 경기 1위였다. 2승 12홀드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하며 롯데 불펜에서 유일한 좌완 투수로 활약했다.
정현수는 올 시즌에는 1군 출장 경기가 확 줄었다. 1군 등록일수가 28일 밖에 되지 않는다. 올 시즌 1군 기록은 10경기 승패, 세이브, 홀드 없이 평균자책점 1.80을 기록했다.
정현수는 5월 중순 2군에 내려갔다가 4주 만에 지난 10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는데, 사흘 있다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1군에 사흘 있는 동안 2경기 1이닝 2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지난 13일 2군행을 통보받았다. 2군에 내려가서 첫 등판이었는데 아웃카운트 1개 잡으면서 4실점으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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