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에 초비상이 걸렸다.
핵심 공격수 하피냐(30, 바르셀로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면서 월드컵 잔여 일정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21일(한국시간) "하피냐가 오른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껴 정밀 검사를 받았고,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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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피냐는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 아이티와의 경기에서 전반 40분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하얀과 교체돼 경기장을 떠났다. 브라질은 이날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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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축구협회는 하피냐가 월드컵에서 완전히 이탈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수비수 웨슬리가 모로코전 이전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했던 것과 달리, 하피냐는 미국에 남아 집중 치료를 받으며 복귀를 준비할 예정이다.
브라질축구협회는 "하피냐는 가능한 한 빠르게 정상 훈련에 복귀하기 위해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이미 여러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호드리구는 지난 3월 심각한 무릎 부상을 당해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신예 이스테방 역시 지난 4월 첼시 소속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쳐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수비의 핵 에데르 밀리탕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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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부상으로 조별리그 두 경기를 결장한 네이마르는 복귀가 임박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아이티전 이후 "네이마르는 다음 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질은 모로코와의 첫 경기에서 1-1로 비긴 뒤 아이티를 3-0으로 제압하며 승점 4점으로 C조 선두에 올라섰다. 브라질은 오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에서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