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조기교체’ 이을용도 이해불가 “한 방 있는 손흥민, 사이드에 세우면 되는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6.06.22 00: 47

멀티포지션이 가능한 손흥민(34, LAFC)을 굳이 조기에 뺄 필요가 있었을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상대한다. 
한국은 19일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 한국(1승1패, 승점3)은 2승의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한국의 조 1위는 좌절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후반 대한민국 손흥민이 교체되며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

2026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인근 사포판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에서 훈련을 진행했다.한국은 과달라하라에서 체코와 멕시코를 차례로 상대한 뒤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옌스, 이태석이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6.09 /sunday@osen.co.kr
한국은 25일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에 갈 수 있다. 한국이 2위로 가는 32강전은 대진표가 더 쉽고 한국교민이 많은 LA에서 개최돼 여러모로 유리하다. 
멕시코전 결과는 두고두고 아쉽다. 2경기 연속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 손흥민은 슈팅을 단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 골키퍼가 없는 골대에 감각적인 로빙슛을 날렸지만 멕시코 수비가 걷어냈고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손흥민이 부진하거나 체력이 빨리 소진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손흥민은 박스 안에서 터치가 2회에 불과했다. 최전방에서 혼자 고립된 경우가 많았다. 홍명보 감독과 동료들이 전술적으로 손흥민을 지원해주지 못했다. 특히 좌우 풀백으로 나선 설영우와 김문환에게서 양질의 크로스가 올라오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멕시코에 0-1로 패했다.이로써 한국은 1승 1패, 승점 3으로 멕시코(승점 6)에 이어 조 2위가 됐다. 체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나란히 승점 1에 머물러 있는 만큼 한국은 남아공과 최종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조 2위를 확보할 수 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홍명보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19 /sunday@osen.co.kr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이른 교체였다. 후반 12분 조기에 손흥민과 이재성을 빼고 오현규와 황희찬을 투입했다. 체코전과 똑같은 교체였다. 다만 너무 이른 교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흥민의 체력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다른 역할을 맡기지 않고 뺀 것은 성급하지 않았을까. 
레전드들도 홍명보 감독의 선택에 의문을 표했다. 이근호는 “흥민이를 또 빼? 흥민이 오늘 몸 좋은데…”라고 지적했다. 
이을용 역시 “흥민이를 사이드로 세우면 되는데…흥민이는 나둬야 돼. 지금 한 방이 있기 때문에”라며 교체에 아쉬움을 표했다. 전술적인 포지션 변경으로 충분히 손흥민을 계속 쓸 수 있는데 아예 교체한 것은 아쉽다는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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