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울서 '홀란 VS 이강인?' 맨시티 vs AT 마드리드 3년 만의 리턴매치.. 쿠팡플레이 시리즈, 8월 9일 '꿈의 매치' 확정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6.06.22 10: 01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이적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골든 보이' 이강인(25)과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26)이 서울 한복판에서 정면충돌하는 것일까. 
쿠팡플레이는 22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시티와 스페인 라리가의 거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초청, 오는 8월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고 발표했다.
쿠팡플레이 1차전은 오는 8월 5일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자존심 '팀 K리그'와 유럽 최강팀 중 하나인 맨시티가 맞대결을 펼친다. 맨시티는 3년 전인 지난 2023년 방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맞대결을 치른 바 있다. 

당시 맨시티는 47년 전인 1976년 이후 첫 방문이었고 아틀레티코에 1-2로 패한 바 있다. 결국 3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맞붙는 '역사적인 리턴 매치'가 성사된 셈이다. 
흥미로운 것은 현재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 이강인의 합류 가능성이 더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개인 합의를 마친 상태다. 이제 PSG와 아틀레티코 구단 간 이적료 조율만 남은 상태다. 
만약 이적이 확정된다면 이강인은 새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고국에서 첫 프리시즌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노르웨이 공격수 홀란을 비롯한 맨시티의 스타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카라바오컵과 FA컵을 제패, '도메스틱 컵 더블'을 달성했다. 최근 10년간 무려 20개의 트로피를 쓸어 담았고,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초의 '4연속 우승' 대기록까지 쓴 명실상부한 당대 최강의 팀이다.
단 맨시티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놓으면서 아직 사령탑이 부재한 상태다. 현지에서는 첼시를 이끌었던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새롭게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 
아틀레티코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명문 클럽이다. 역대 11회 우승을 자랑하는 아틀레티코는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피터 런디 맨시티 파트너십 총괄 부사장은 "2023년 전석 매진과 큰 환대를 받았던 서울을 다시 방문하게 돼 무척 기쁘다. 모두가 열광할 흥미로운 리턴 매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마테우 알레마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렉터 또한 "세계적인 팀을 상대로 서울에서 뜨거운 팬들의 응원을 다시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명문 구단들에 맞설 '팀 K리그'의 구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K리그 최고의 스타들이 출전하는 가운데, 와우회원의 투표로 선발되는 22세 이하(U-22) 유망주인 이른바 '쿠플영플'이 합류할 예정이어서 팬들의 투표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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