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기 돌싱 영숙, 영철 거절 "우린 똑같아서 안 돼"('나는 솔로')[어저께TV]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6.06.25 06: 05

<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는 솔로’ 32기 인기녀 영숙이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했던 영철에게 직설적으로 거절했다.
24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SOLO -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옥순과 나란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영숙이 등장했다. 옥순은 4대1 데이트로 진을 빼가며 광수, 상철을 우선 마음에 남겼다.

영수의 경우 옥순의 노견에 대해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겠네"를 비롯해 15분 대화 내내 옥순이 조건에 맞는다, 영숙이 걸렸다, 이런 이야기를 해 옥순의 마음에서는 배제됐다. 경수 또한 옥순과 이성적 텐션을 느끼지 못하고 현숙에게로 돌렸다.
광수는 순자가 자신을 거절했다고 생각했고, 옥순과 데이트를 한 후 "결이 맞는다. 텐션이 비슷하다"라며 옥순에게 집중하겠다고 선언했다. 상철은 내내 진지하게 옥순에게 대화를 했는데, 옥순은 그게 웃겨서 계속 웃음을 터뜨렸다. 이런 상철은 돌아와 영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상철은 “내 마음에는 옥순이랑 영숙이 있다”라면서 “오늘 아침 늦잠 데이트로 영숙과 못 만났지만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대화할 빌미가 생겼으니까”라고 말해 영숙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숙은 자기소개 때 많은 남성의 마음을 흔들었지만 첫인상 선택과 또 다르게 첫 데이트 선택 때 영철이 그를 선택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영철이 첫날 공용 거실에서 술을 마시며 "나는 여기서 영자 얼굴밖에 모르고, 이름도 영자만 안다"라고 말한 것 때문에 영자를 포함해 모두가 영철이 영자에게 직진하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이었다. 그는 그게 아니라, 정말 영자만 기억을 했던 것이며 자기소개를 듣고 영숙이 궁금해졌다.
영숙은 칼 같은 면이 있었다. 술을 마시고 사람이 달라지거나, 술을 마셔야 대화가 되는 그런 사람은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이미 영숙에게 영철은 남자가 될 수 없었다. 
영숙의 마음은 사실 영식에게 있었다. 자녀 문제에 대해 영식은 자신처럼 자녀가 있는 사람이 좋았으나, 영숙은 아니었다. 영숙은 자녀가 꼭 낳고 싶다고 했다. 영숙은 “나는 마음으로도 낳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아이에게 동의를 얻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걸 각오하고 돌싱 특집을 신청했다”라고 말했고, 종교 문제에 대해서도 영숙은 “제가 자기소개 때 성가대를 하는 게 행복하지만, 일이 있거나 그러면 안 가도 된다고 했다. 이 말은 영식님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라고 말해 영식을 감동시켰다.
영숙은 확고했기에 영철을 길 가다 보다가 심호흡을 한 후 "오늘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그에게 말했다. 영숙은 “영철님은 나랑 되게 닮았다. 우린 똑같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을 만나야 한다. 우리를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철은 “제가 거절을 못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저도 말을 못한다. 오히려 먼저 말해줘서 고맙다. 너무 성격이 비슷해서 저도 바로 받아들여졌다”라며 오히려 서운해하지 않고 단박에 그 마음을 이해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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