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의 아이콘' 이택근, ‘인하대 신재영’과 맞대결 (불꽃야구2)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28 15: 22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의 ‘불꽃 파이터즈’가 세월의 무게를 정면으로 맞닥뜨린 웃픈 야구로 재미를 선사한다.
내일(29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불꽃야구2’ 8화에서는 패기와 시속으로 똘똘 뭉친 대학리그의 강팀 인하대학교와 숨 막히는 진검승부를 펼치는 불꽃 파이터즈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파이터즈는 인하대를 맞아 노익장을 과시하며 경기 흐름을 주도하려 하지만,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무거운 다리로 인해 뜻밖의 난관에 봉인된다. 열심히 달려도 단 한 베이스 진루에 그치는 극한의 비효율 야구는 현장에서 일명 ‘윷놀이 야구’라는 웃지 못할 별칭까지 얻게 된다. 경기를 지켜보던 정훈은 “이 정도 주력이면 핸디캡 많이 주고 하는 것”이라며 촌철살인 멘트를 날려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 이들의 눈물겨운 느린 발은 뜻밖의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경기 전체를 흔드는 거대한 변수로 작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득점 찬스 상황 속 모두를 경악케 한 파격적인 작전이 펼쳐진다. ‘윷놀이 야구’로 고전하던 중, 새로 온 알바 코치가 팀 내에서 이대호와 함께 가장 발이 느린 선수로 꼽히는 멤버를 홈까지 돌리는 과감한 작전을 감행한 것. 과연 이 선수가 느린 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적적으로 홈을 밟아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최근 잘 맞은 타구들이 번번이 야수 정면으로 향하며 팀 내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이택근의 눈물겨운 사투도 이어진다. 이택근은 파이터즈를 막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 ‘인하대 신재영’과 정면 맞대결을 펼친다. 계속해서 운이 따르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자 동료 선수들은 물론 해설진마저 탄식을 내뱉으며 그의 안타를 간절히 염원했다고.
더욱이 마운드에 오른 ‘인하대 신재영’은 실제 신재영의 시그니처 구종인 스위퍼를 완벽하게 구사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알고 보니 그가 신재영의 센터 제자라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며, 현장에서는 “스승보다 제자가 낫다”는 평가가 쏟아지는 웃픈 상황이 연출되기도. 과연 ‘인하대 신재영’이 대선배들과 스승 앞에서 어떤 괴물 투구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팀 타율 0.332를 기록 중인 인하대의 무시무시한 강타선이 파이터즈를 강하게 압박하지만, 파이터즈에는 든든한 ‘국가대표 레전드’들이 버티고 있다. 이대호, 정근우, 김재호 등 이름만 들어도 든든한 국가대표 출신들이 모인 내야진은 남다른 안정감으로 그물망 수비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들은 간결하면서도 노련미 넘치는 명품 수비로 상대의 혀를 내두르게 하며 경기의 보는 맛을 더할 예정이다. 보는 이들의 도파민을 폭발시킬 레전드 내야진의 화려한 수비 퍼레이드는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yc@osen.co.kr
[사진] 스튜디오C1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