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액션 스타 이연걸이 전처가 낳은 두 딸들을 차별한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대만 매체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연걸은 최근 막내딸 제타와의 인터뷰에서 현 아내인 이지와 전처 사이에서 낳은 두 딸의 관계에 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앞서 이연걸은 전처 황추연과의 사이에서 두 딸 이사와 이태밀을 두었고, 이후 1999년 배우 이지와 재혼해 제인과 제타를 낳았다. 그간 외부에서는 이연걸이 현 아내의 두 어린 딸들만 편애하고 전처가 낳은 두 큰딸에게는 냉담하다는 의혹을 끊임없이 제기해 왔다.

이와 관련해 이날 제타는 이연걸에게 자신과 두 큰언니가 완전히 다른 성장 배경을 가지고 있음을 솔직히 인정하며, 아버지가 네 딸을 공평하게 대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이연걸은 담담한 태도로 수년간 인터넷상에서 자신이 '큰딸들에게 잘해주지 않는다'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확실히 적지 않았지만, 과거에는 굳이 해명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현 아내 이지가 두 딸이 태어나기 전부터 먼저 전처가 낳은 두 딸을 돌보겠다고 약속했었다며 "'내가 두 딸을 돌보고 학교에 갈 돈도 지불하겠다. 내가 모든 걸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현 아내와 전 처의 두 큰 딸의 관계가 줄곧 매우 좋고 친밀했으며, 양측의 애정이 깊어 외부에서 상상하는 것처럼 소원한 사이가 전혀 아니라고 강조했다. 교육비를 부담한 것 외에도 그들에게 큰 재산을 주었고 심지어 집까지 사주며, 두 딸이 미래에 일을 하지 않아도 의식주 걱정 없이 지내기를 바랐다고. 특히 그는 "이 자산은 두 딸이 100세까지 써도 충분할 정도"라고 웃으며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연걸은 이들이 지금까지도 여전히 긴밀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매년 싱가포르에 와서 함께 모이는 등 매우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외부에서 보는 것은 겉모습일 뿐이며, 진짜 가족 관계는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그렇게 복잡하지 않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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