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앙숙’ 강민아vs권소현, 누가 듣보잡일까(‘공감세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6.30 09: 11

‘공감세포’ 연예계 대표 앙숙 강민아와 권소현이 만났다. 
오는 7월 4일 첫 방송되는 새 토일드라마 ‘공감세포’(극본 정연, 김성래, 연출 김칠봉)는 공감을 부정한 여자와 공감을 떠안은 남자가 ‘감정 전이’라는 초현실적인 사건을 통해 서로의 세계를 침범하며 감정을 다시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공감세포’ 측은 오늘(30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통해 차은환(김명수 분)과 유지안(강민아 분)의 밀도 높은 서사를 공개했다. 

톱스타 유지안은 겉보기에는 완벽하지만 공감능력이 부족해 연기가 늘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이다. 이에 현장에서 늘 혼나는데 어느 날 폭로글로 ‘갑질녀’라는 오명까지 썼다. 연예인으로서 생명이 끝날 위기에 처한 순간 연기력을 상승시켜준다는 유능한 심리상담가 차은환을 만나게 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우연히 울고 있는 유지안과 마주한 차은환은 “제가 아니라 그쪽이 우는 것 같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어 마음속으로만 생각한 말을 유지안이 알아채자 차은환은 “혹시 내 마음이 들리냐”며 의문을 품고, “마치 꼭 심장을 공유한 것 같다”는 그녀의 말에 당황해한다.
걸그룹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한 유지안과 한이진(권소현 분)의 갈등도 수면 위로 드러난다. 한이진은 “아이돌 때는 잘난 네가 센터 못난 내가 듣보잡이었는데 판이 바뀐 지금 누가 센터고 누가 듣보잡일까?”라며 해묵은 앙금을 드러낸다. 사방이 적인 유지안은 이내 누군가에게 손목을 잡히며 위기에 처한다. 이때 차은환이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고, 그의 진심 어린 속마음을 들은 유지안은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안긴다.
또한 차은환은 유지안에게 연민을 느끼지만 그의 누나 차송환(차민지 분)은 두 사람을 악연이라고 한다. 여기에 차은환을 찾아온 유지안의 엄마 최정미(손지나 분)는 협박까지 하는 상황까지 치닫는다. 
이러한 비밀을 모르는 유지안은 “내 매니저가 돼서 그쪽 감정을 나한테 전달해달라”며 차은환에게 매니저직을 제안한다. 유지안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차은환은 진심으로 그녀를 응원하면서도 말 못 할 비밀 때문에 힘들어하는데. 그의 마음을 전달받은 유지안은 “말해줘요. 날 보면서 혼란스러워하던 은환 씨의 마음, 이젠 알아야 할 것 같다”며 진실에 한 걸음 다가서려 하고, 차은환은 “내 감정이 지금 어떤 것 같아요?”라는 질문을 던지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낸다. /kangsj@osen.co.kr
[사진] ‘공감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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