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맷 채프먼(3루수) 루이스 아라에즈(2루수) 케이시 슈미트(유격수) 라파엘 데버스(1루수) 헬리엇 라모스(우익수) 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 빅터 베리코토(좌익수) 에릭 하세(포수) 요나 콕스(중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6/06/30/202606301007770024_6a43176fcb7bf.jpg)
이정후의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부상은 아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의 수잔 슬러서 기자는 SNS에 “이정후는 단지 하루 휴식 차원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올 시즌 75경기 타율 3할2푼2리(286타수 92안타) 5홈런 31타점 41득점 OPS .81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타격왕 레이스를 치열하게 이어가면서 타율 1위까지 넘봤지만 최근 페이스는 주춤하다. 27~28일 애틀랜타전, 모처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후 29일 애틀랜타전에서는 행운의 내야안타로 안타 행진을 재개했지만 타구의 질들이 썩 좋지 않았다.
맹렬하게 타격왕을 향해 나아가려고 했지만 끝내 역부족이었다. 현재는 메이저리그 전체 타율 4위로 내려앉았다. 이정후의 앞에서 타격왕 레이스를 주도했던 오토 로페즈(마이애미 말린스)도 타율이 하락해 3할3푼1리로 타율 2위가 됐다. 현재 메이저리그 1위는 얀디 디아즈(탬파베이 레이스)의 3할3푼6리다.
그동안 쉬지 않았던 안타 행진으로 체력소모가 클 수밖에 없었던 이정후로서는 하루 꿀맛 휴식을 취하고 다음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