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들 사립초 보낸 이현이, 원조 헬리콥터맘에 경악(‘셀럽병사의 비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6.30 10: 56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원조 헬리콥더맘에 경악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한국전쟁 발발 76주년을 맞아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과 미국의 제34대 대통령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의 극과 극 성향 차이를 조명한다. 
맥아더는 어린 시절 신체검사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맥아더의 어머니는 ‘금수저’ 아들을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에 입학시키기 위해 집요한 노력을 했다. 

아들의 합격을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까지 동원한 것은 물론, 입학 후에도 무려 4년간 기숙사 근처에서 상상 초월의 초밀착 감시를 했다. 이현이는 “드라마 'SKY 캐슬’이 이걸 보고 쓴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맥아더는 어머니의 지독한 밀착 케어로 수석 졸업했다. 하지만 장군이 된 후에도 사소한 고민조차 엄마에게 묻는 ‘마마보이’ 행보를 보였다. 심지어 동시다발적으로 8명과 교제하던 연애사마저 어머니의 개입으로 끝났다.
하지만 그런 맥아더가 결혼 앞에서는 난생처음으로 어머니에게 반기를 들었다. 
반면 훗날 대통령이 되는 맥아더의 8년 후배 아이젠하워의 삶은 정반대였다. 그는 다혈질이었다. 하지만 아이젠하워 어머니의 남다른 방목형 교육과 ‘결정적 한마디’는 희대의 문제아를 흔들림 없는 리더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대통령이 된 아이젠하워를 비롯해 은행장, 변호사, 언론인, 약사, 대학 총장 등 걸출한 인물들을 줄줄이 탄생시킨 아이젠하워 어머니의 남다른 교육 철학도 조명된다. 아동발달 전문가 조선미 교수가 극찬했을 정도다. 
이후 필리핀에 파견된 아이젠하워는 당시 최고의 스타 장군이었던 맥아더의 참모로 일하게 된다. 하지만 맥아더의 황당한 기행과 갑질에 시달리며 남모를 서러움을 삼켜야만 했다. 
본국으로 돌아가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총사령관 아이젠하워와, '5천분의 1' 확률을 뚫고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킨 전쟁 영웅 맥아더. 전혀 다른 리더십으로 세상을 뒤흔든 두 5성 장군은 생의 마지막 순간조차 완벽하게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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