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주희, 심정지로 사망..남편 "억측 삼가해달라" 당부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6.30 11: 07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1세대 인플루언서 고(故) 이주희의 남편이 슬픔 속에서 누리꾼들을 향해 간곡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인의 남편은 이주희의 SNS 계정을 통해 "우리 주희를 많은 분들의 따뜻한 배웅 속에 잘 보내드렸다"라며 장례를 마친 후의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바쁘신 가운데도 함께 슬픔을 나누어 주시고,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주희가 외롭지 않게 마지막 길을 떠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주희는 저희 곁을 떠났지만, 남겨진 딸과 저는 앞으로 엄마이자 아내의 빈자리를 조금이나마 덜 느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서로를 의지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 한다"라면서도 "아직은 너무도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시간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고 있다"라고 남겨진 가족들의 비통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남편은 고인의 사망 원인을 둘러싼 무분별한 루머와 억측에 대해 고통을 호소했다. 그는 "현재는 아내의 갑작스러운 심정지와 관련하여 사실과 다른 추측과 근거 없는 억측들이 이어지면서, 깊은 슬픔에 잠긴 저희 가족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라며 힘든 상황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이별만으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고인의 명예와 남겨진 가족들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나 추측성 언급은 부디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남편은 "지금 저희 가족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나 추측이 아니라, 고인을 평안히 기억해 주시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라며 "부디 우리 주희가 아름다운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함께 추모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1세대 인플루언서로 대중과 활발히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이주희는 지난 24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유명을 달리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은 생전 CBS 강연 프로그렘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에 출연하며 SNS 브랜드 마케팅에 대해 강연한 바 있다. 고인은 아브컬렉션이라는 개인 브랜드를 설립하며 SNS에서의 영향력을 사업으로도 확대했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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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 이주희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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