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상 작곡가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28일 윤일상 작곡가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그라운드 위에서 피땀 흘리며 버텨낸 건 오직 우리 선수들뿐이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는 무책임한 경기 운영으로 수많은 축구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홍명보 국가대표팀 감독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윤일상은 "보는 내내 불쌍했고, 안타까웠고, 미안했습니다"라며 선수들을 향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이런 열악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모든 선수들에게 온 마음을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우리 선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뿐만아니라 윤일상은 "감독 생각하면 울화통 터지고 선수들 생각하면 마음 아프고", "선수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슬프고 화가납니다", "미래를 위한 제도적 계기를…!! 살다살다 이런 무기력한 게임도 마지막이길..", "선수들은 잘못없습니다.. 자격없는 자가 감독면접진행하고 그걸묵인한 축협이 잘못입니다!!! 보는내내 선수들이 안타까웠습니다...", "2014년 이후 최악의 월드컵이 됐습니다. 최고의 선수들이었지만 최악의 감독때문에요" 등의 댓글에 '좋아요'를 남기며 공감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국가 대표팀은 32강 진출에 실패, 48개국 중 34위로 머물며 초라하게 퇴장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주력 선수였던 손흥민의 선발 제외 등 이해할 수 없는 전술로 빈축을 샀던 홍명보 감독의 자질 문제가 대두됐고, 이에 홍명보 감독은 2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고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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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일상 SNS,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