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예능서 우는 모습 처음이야.."오히려 큰 힐링 받아" 뭉클(봉주르빵집)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6.06.30 11: 19

김희애가 '봉주르빵집'의 종영 소감을 전하면서 끝내 눈시울을 붉혔다.
배우 김희애가 변함없는 진정성으로 '봉주르빵집'을 채우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지난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봉주르빵집' 최종회에서는 빵집 식구들의 마지막 영업이 그려졌다. 김희애는 사장으로서 손님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맞이하고, 직원들을 다독이며 빵집을 따뜻하게 이끌었다.

이날 김희애의 진심 어린 한마디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드리기 충분했다. 그는 "이곳에서 커피 향을 맡는 경험이 어르신들의 인생에서 처음일 수도 있다. 굉장히 의미가 크다. 너무 귀한 것이다"라며 '봉주르빵집'의 가치를 돌아보게 만들었다. 또한, 바쁜 와중에도 늘 빵집 식구들의 점심을 챙겨 온 차승원에게 "고마워요. 행복하게 해줘서"라고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영업 종료가 가까워지자 김희애는 가게 안팎을 천천히 둘러보며 소중한 시간을 마음에 새겼다. 이어 빵집 식구들과 함께 동네 분들을 위한 작은 파티를 마련했고,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에 끝내 눈시울을 붉혀 뭉클함을 안겼다.
김희애는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눈물이 났던 것 같다. 힐링을 드리러 갔다가 오히려 제가 더 큰 힐링을 받고 온 것 같다. 다시는 경험하기 어려운, 귀하고 소중한 순간들이었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봉주르빵집'은 프랑스 디저트가 낯설어 문턱 앞에서 망설이던 어르신들이 점차 빵집을 일상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르신들과 눈을 맞추고, 마음을 나누며 빵집의 시간을 함께 쌓아간 김희애가 있었다. 진심을 다해 프로그램에 임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여운과 함께 아름다운 마침표를 남겼다.
한편 김희애는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골드 디거'에 출연한다. 성공한 중년 여자에게 다가온 치명적인 젊은 남자가 사랑인지 사기인지, 끝내 서로의 진심을 의심하고 오해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로맨스 작품이다. 김희애가 노상현과 호흡을 맞추고 올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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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봉주르빵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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