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숙이 유학을 떠났던 아들의 귀국 소식을 전했다.
29일 '김현숙의 묵고살자' 채널에는 "1급수 야생 폭포계곡! 한옥 카페에서 땡땡이 치며 뽕 뽑고 온 여름 휴가 4코스! (feat. 재혼생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현숙은 가족들과 함께 계곡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는 "그래도 역시 혼자 오는것보다는 가족과 오는게 좋다"며 "근데 중대 발표가 있다. 사람들이 또 가끔 댓글로 하민이 요즘 (유튜브에) 나오니까 '방학때만 이렇게 지내냐'고 하는데, 하민이 이제 결정했다. 한국에서 그냥 같이 공부하기로"라고 유학을 끝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다시) 안 보내고?"라고 물었고, 김현숙은 "(다시) 안 보낸다. 하민이도 너무 나랑 떨어져있으니까 좀 힘들고. 하민이도 가족끼리 명절이나 이럴때 모이는거 다 좋아했다. 그러니까 2년 어학연수 잘 했다 생각하는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1, 2년 후면 또 사춘기 와서 내가 더 힘들겠지"라면서도 "버텨야지. 하민이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본인이 한국 학교를 또 다니고 싶다고 하니까. '그래 그러면 엄마랑 한국에 있자' 그랬다. 쿨하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제 외롭지는 않겠다"라고 말하자 김현숙은 "외롭지 않고 피곤하겠지"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그래도 이런건 있지. 내 생일이다? 확실히 뭔가 특별한날 그러면(혼자있으면) 진짜 쓸쓸하긴 하지. 그리고 나이 먹을수록 사람이 친구 관계도 그렇고 인간관계도 더 좁아지지 않나. 나도 그럴 기력도 별로 없고. 근데 내 생일, 하민이 생이, 명절. 특히 설날, 추석, 크리스마스. 이럴때는 외롭지. 혼자 이렇게 있으면. 근데 (아들과 함께 있으면 ) 너무 좋지 뭐. 같이 있는게 좋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특히 김현숙은 "어제도 그러더라. 한국에서 학교를 다니면 학원을 다녀야할거 아니냐. 어쩔수 없이. 영어 학원 미팅을 어제 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엄마 나 충격먹었어. 내가 엄마랑 닮았대' 이러는거다. '야 그럼 닮았지' 하니까 '아니 나 원래 할머니 닮았단 소리 많이 듣잖아'라더라. '왜 엄마 닮았다는게 벌로냐' 물으니까 '할머니가 낫지'라고 했다"며 "아니 자식이 엄마를 닮았다는데 왜 충격을 먹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현숙은 지난 2014년 동갑내기 일반인과 결혼해 이듬해 첫 아들 하민이를 붐에 안았지만, 성격차이를 이유로 2020년 이혼한 뒤 홀로 아들을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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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현숙의 묵고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