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아일릿·캣츠아이, 걸그룹 합작 새 역사...美 빌보드 ‘핫 100’ 43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01 09: 45

하이브의 초대형 걸그룹 컬래버레이션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 아일릿(ILLIT), 캣츠아이(KATSEYE)가 함께한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싱글 ‘ICONIC BY MISTAKE’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2주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6월 30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4일 자)에 따르면, 이들의 컬래버 곡 ‘ICONIC BY MISTAKE’는 메인 송차트인 ‘핫 100’에서 43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핫 100’에 38위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룬 데 이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것. 특히 별도의 실물 음반 없이 디지털 싱글 형태로만 거둔 호성적이라는 점에서 팬덤을 넘어 글로벌 대중성까지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지역의 데이터를 집계하는 ‘글로벌 200’ 차트에서 ‘ICONIC BY MISTAKE’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23위에 올랐다. 이는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한 기록이다. 아울러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도 24위에 안착하며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앞서 스포티파이 국가·지역별 ‘위클리 톱 송 차트’에서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총 46개 국가 및 지역 차트에 이름을 올렸던 바다.
‘ICONIC BY MISTAKE’는 르세라핌, 아일릿, 캣츠아이 세 팀의 뚜렷한 개성과 탄탄한 음악적 역량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걸그룹 협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각 팀의 매력을 극대화한 보컬 벌스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군무 후렴구, 그리고 현시대 대중문화의 속성을 위트 있게 꼬집은 통쾌한 가사가 시너지를 발휘하며 글로벌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와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중독성 강한 훅에 맞춘 포인트 안무는 틱톡 등 각종 SNS 채널에서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브 산하 멀티레이블 시스템의 우수한 창작 역량과 시너지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가요계 안팎의 주목을 받는다. 이번 신곡의 퍼포먼스는 빌리프랩, 비주얼 크리에이티브는 쏘스뮤직, A&R은 하이브-게펜레코드가 각각 분담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이블 고유의 독립성과 독창적인 창작 자율성은 유지하되, 하이브 뮤직그룹의 체계적인 전략과 지원이 더해져 탄생한 성공적 합작품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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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빌리프랩·쏘스뮤직·하이브-게펜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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