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채널A ‘신랑수업2’의 특별 선생님으로 전격 출격해 매콤하고 냉철한 연애 조언을 건넨다.
금요일 오후 9시로 편성을 변경해 오는 7월 3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 16회에서는 ‘스튜디오 멘토 군단’ 이승철, 탁재훈, 송해나와 ‘신랑형제’ 김성수, 서준영이 자리한 가운데, 배우 이유리가 일일 선생님으로 나선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유리는 “평소 술 없이도 잘 놀 수 있는 특기가 있어, ‘신랑수업2’의 ‘오락부장’ 자리를 노리고 있다”며 시작부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유리는 2010년 띠동갑 연상의 목사 남편과 결혼했다. 어느덧 결혼 17년 차를 맞이한 이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그는 “남편에게 내가 먼저 사귀자고 했고, 프러포즈도 내가 먼저 해서 결혼하게 됐다”는 비화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서준영은 “오히려 먼저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애타는 마음을 드러냈고, 김성수는 “남녀 누가 먼저 해도 상관없다”며 열린 마인드를 보였다.

이유리는 “남편과 불같이 뜨겁게 연애했다기보다 서로를 알아가는 마음으로 결혼까지 하게 됐다. 그래서인지 지금이 훨씬 더 좋다. 17년이 흐른 줄도 모르겠다”라며 변함없는 부부금슬을 과시했다. 그러자 ‘골드 싱글’ 김성수는 “내 나이쯤 되면 결혼을 안 해도 시간은 금방 흐른다”라고 미혼남의 웃픈 항변을 더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신랑수업2’의 찐 애청자라고 밝힌 이유리는 김성수와 서준영의 연애를 지켜본 소감에 대해 “가슴이 답답하고 얹힌 것 같다. 이분들이 여자를 너무 모르는 것 같다”며 거침없는 ‘팩폭’을 날려 짠내 나는 웃음을 자아냈다.
그중에서도 과거 드라마 두 편을 함께 찍으며 부부 호흡까지 맞췄던 ‘절친’ 서준영을 향해서는 “평소 연애를 별로 안 해본 티가 났다”고 아슬아슬한 저격을 날려 그를 어질어질하게 만들었다. 이에 ‘교장’ 이승철은 “오늘 냉철하게 보면서 답답한 마음을 다 쏟아내고 가라”고 부추겨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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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랑수업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