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설이 액션신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더 세인트 웨딩에서는 KBS2 토일드라마 ‘결혼의 완성’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정현 감독, 배우 남궁민, 이설, 김대명, 이상희가 참석했다.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인면수심의 범죄자와 극한 사투를 벌이게 된 한 남자의 위험천만한 범죄스릴러다.

장르 특성상 작품 내에는 다양한 액션신이 등장하는바. 김정현 감독은 "강태주는 도망자고 아내를 찾아야할 추격자니 정처없이 계속 이동했다. 공장, 폐건물, 도로에서 차에서 계속 움직이는 역할이었다. 자동차 추격신, 발로 뛰어 도망다니는 신들을 대부분 장르 특성상 밤신인 경우가 많았는데 거의 매일 밤 새가면서 추운 겨울에 열심히 찍었다.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연기해서 감사하다. 다행히 큰 사고없이 촬영 마치게 돼서 다행"이라며 "김대명씨, 이설씨도 언 호수 위를 실제로 뛰고 달리고 도망치는 장면이 있다. 위험할까봐 혹시나 얼음 깨지는 사고 있을까 걱정해서 제작진도 사전에 준비 많이 했다. 그런 장면이 저희 드라마를 좀더 볼거리 많이 만드는데 도움 주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태주(남궁민 분)의 아내이자 납치 피해자 고세윤 역을 맡은 이설은 "제가 몸쓰는거 좋아한다. 너무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 나고 김대명 선배님과 남궁민 선배님과 액션 장면을 주로 촬영했는데 두분은 최소한 움직임으로 극강의 효율을 한다. 두분도 물론 부상도 크지 않았지만 작게 있으셨을텐데 옆에서 보고있으면 저걸 어떻게 하지? 싶더라. 저는 힘조절, 거리조절 서툰 구석 있어서 그럴때마다 두분이 많이 도와주셨다. 민선배님이 항상 ‘그렇게까지 하지 마라’고 많이 챙겨주셨다. 저는 액션 많아서 행복하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태주 역의 남궁민은 "액션이 있는 드라마를 꽤 많이 찍었다. '검은태양', '연인'에도 있었는데 스킬이 있는 사람, 싸움 잘하는 사람의 액션이었다면 이번은 평범한 의사이면서 원장이 어떻게 액션할까 고민 많이 했다. 화면에 잘 표현되기 쉽지 않더라. 달리는 장면에서 좀더 숨차게 표현하고 표정을 쓰면서 악착같이 할려고 노력했다. 운전도 못하는척 해보려 했는데 그게 오히려 멋있게 하는것보다 힘들어서 그런 느낌이 살았으면 좋겠다. 그 느낌이 살지, 액션이 어설퍼 보일지 잘 모르겠다. 어설퍼 보이면 의사로서의 액션 살릴려고 나름 디테일을 노력했구나 생각해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설씨는 몸 쓰는걸 좋아한다고 했는데 몸을 잘 못 쓴다. 다칠 정도로 세게 넘어지는데 화면 에서 보면 하나도 안 세게 넘어지는 느낌이라 몸이 걱정이 많이 됐다. 다음 작품에선 그런 기술을 터득했으면 좋겠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자 이설은 "연마하겠다. 하도 다쳐서 선배님이 병원도 보내주셨다. 감사하다. 덕분에 치료 잘 받았다. 이제 다치지 않고 잘 해보겠다. 액션 잘하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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