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들’ 대박이가 벌써 중학생 된다니…母 “축구선수 하겠다는 이유만으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6.07.02 08: 55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 아들 시안이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다.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2일 “이제 곧 중학생이 될 시안이.. 진학 고민은 아직 한참 남은 일인 줄만 알았는데… 벌써 친구들은 하나둘 다 결정을 했고, 시안이만 아직이네요. 어디로 보내는 게 맞을까. 정말 이 선택이 아이에게 가장 좋은 길일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수진은 “아무것도 혼자 못 할 것 같은, 아직은 마냥 아기 같은데… 아무리 좋은 팀이라도 기숙 생활을 하면서 편식도 고치고, 스스로 챙기는 것도 해보고, 혼자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하는 게 맞는 걸까요”라며 “왜 축구선수를 하겠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어린 나이에 엄마 품을 떠나게해야 하는 걸까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시안이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사실 제일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저인 것 같아요”라며 “어차피 축구를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합숙도 하고, 집을 떠나는 날이 오겠죠. 그런데… 왜 그 '언젠가'가 벌써 지금이어야 하는 걸까요. 생각만 해도 울컥하네요”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요즘은 말도 조금 안 듣는 것 같고, 슬슬 사춘기도 시작되는 것 같지만…그래도… 지지고 볶고, 실컷 잔소리하면서도 하루라도 더 곁에 두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잖아요”라며 “주변 경험자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면 무조건 보내야 한다, 아직은 너무 어리다. 곁에 더 있어야 한다. 다들 하는 말이 달라요”라고 했다. 
또한 “도대체 어떤 선택이 맞는 건지, 정답은 없고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려요.. 6학년 사커맘들, 진학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모두 같은 마음이겠죠? 어떻게 벌써 보내요(바보 엄마의 푸념)”라고 했다. 
한편 이동국과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 이수진은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수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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