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형에서 펜타포트 메인 스테이지 입성...QWER, '진짜 밴드'의 정체성 증명 [Oh!쎈 레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6.07.02 15: 54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또 하나의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오는 3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with KB국민카드'(이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메인 스테이지에 오른다.
특히,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록 아티스트부터 국내외 음악 씬을 이끌어갈 신예까지 폭넓은 라인업을 자랑하는 글로벌 음악 축제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QWER의 합류는 그들이 밴드로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

쓰리와이코퍼레이션 제공

QWER의 메인 스테이지 입성이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뚜렷한 '계단식 성장'에 있다. 데뷔 초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시선을 받았던 QWER은 꾸준한 공연 경험을 통한 견고해진 밴드 사운드로 매 무대 실력을 증명해 왔다. QWER은 지난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매년 더 큰 무대로 발돋움했고, 올해 마침내 메인 스테이지에 입성하며 성장 서사의 결실을 맺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쓰리와이코프레이션 관계자는 "2026년은 QWER이 데뷔부터 이어온 성장 서사를 넘어 본격적인 아티스트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2024년 서드 스테이지에서 시작해 매년 한 단계씩 무대를 넓혀온 만큼 올해 메인 스테이지 입성은 더욱 뜻깊다. 팬들뿐 아니라 록을 사랑하는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
쓰리와이코퍼레이션 제공
QWER은 데뷔 이후 'Discord'를 시작으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가짜 아이돌', '눈물참기', 'CEREMONY'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음원 강자' 면모를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QWER은 최근 글로벌 시장으로도 보폭을 넓혔다. 일본 대형 음반사 워너 뮤직 재팬(Warner Music Japan)과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현지 진출을 알린 것. QWER은 후지TV 애니메이션 '도굴왕'의 오프닝곡과 엔딩곡 가창에 모두 참여하며 현지 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렇듯 QWER은 프로젝트 그룹이라는 편견을 실력으로 바꿔내며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한층 확고히 하고 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메인 스테이지 입성은 QWER에게 있어 성장을 증명하는 무대이자, 새롭게 펼쳐갈 또 다른 성장 서사의 출발점이다. 아시아 및 미주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월드투어를 최근 성황리에 마친 QWER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까지 그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며, '진짜 밴드'의 정체성을 증명해낸 QWER의 한계 없는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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