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떠난 '홈런왕' 출신 데이비슨, 4일 두산전 준비…"1루수 또는 DH 예정" [오!쎈 고척]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7.03 16: 46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키움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리그 주말 3연전에 돌입한다. 전날(2일) 경기에서는 고척에서 LG 트윈스에 5-7로 패했다. 
연패 탈출을 노리는 키움은 주말 3연전 첫날 하영민을 선발로 올린다. 하영민은 올 시즌 14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하고 있다.

NC 시절 데이비슨. / OSEN DB

최근 등판이던 지난달 27일 창원 NC 다이노스 원정에서는 7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두산 상대로는 3번째 등판이다. 앞선 2경기에서는 승패 없이 9이닝 6실점, 평균자책점 6.00으로 좋지 않았다.
이날 키움은 서건창(2루수) 안치홍(1루수) 추재현(중견수) 히우라(좌익수) 박찬혁(우익수) 임병욱(지명타자) 여동욱(3루수) 김동헌(포수) 권혁빈(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한편 키움은 4일 새 식구를 맞이한다.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했던 홈런왕 출신의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합류한다.
키움 선수단. / OSEN DB
데이비슨은 2024년 NC 다이노스와 계약하며 KBO리그 온 홈런타자다. 3시즌 동안 306경기 타율 2할9푼8리(1111타수 331안타) 90홈런 256타점 176득점 2도루 OPS .955을 기록했다. 한국에 온 첫 해에는 46홈런을 기록하며 홈런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 63경기 타율 2할9푼(221타수 64안타) 8홈런 40타점 23득점 1도루 OPS .826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지만 NC는 지난 26일 데이비슨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그러자 키움이 데이비슨을 영입했다. 키움은 지난달 29일 KBO에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동시에 지난 27일 NC 다이노스에서 웨이버 공시된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에 대한 계약 양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득점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키움은 외국인타자인 케스턴 히우라가 아닌 외국인투수 네이선 와일스를 방출했다. 투수진은 여유가 있고 타선 보강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이다. 두산과 주말 시리즈를 앞두고 설종진 감독은 “몸 상태 이상없으면 선발 라인업에 넣을 생각이다. 1루수 아니면 지명타자로 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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