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놀뭐' 출연진들의 농락에 분노했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놀뭐일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시골 청년으로 변신한 멤버들은 때마침 녹화일에 진행된 대한민국과 남아프리카공화전의 월드컵 경기를 함께 시청했다.
그러던 중 유재석의 제안으로 빵을 사올 사람을 정하기 위한 게임을 진행했고, 결국 빵을 사러 가게 된 사람은 유재석 본인이었다. 그는 "근데 월드컵 중에 왜 빵을 사러가냐"고 투덜댔고, 하하는 "형님이 얘기한거 아니냐"고 받아쳤다. 이에 유재석은 "야임마 말렸어야지 임마. 그게 말이 되냐. 후반전도 못보는데 전반 보다가 빵 사는게 말이 되냐"고 큰소리 쳐 웃음을 안겼다.

곽범은 "계속 앞에서 그렇게 얘기하면 나 경기를 못본다. 빨리 갔다와라. 왜 이렇게 화가난거냐"고 타박했고, 유재석은 경기때문에 멈칫하더니 "빨리 갔다오겠다"고 대문을 나섰다.
이때 멤버들은 돌연 경기를 보며 소리치기 시작했고, 다시 달려온 유재석은 "빨리 다녀와라"는 멤버들의 면박을 듣고 다시 발걸음을 뗐다. 하지만 또 다시 격한 반응이 나오자 유턴한 유재석은 "리플레이다"라는 말에 "야 이 싸가지없는 것들 진짜. 너희들 다시 한번더 그러면 가만 안둬 진짜"라고 으름장을 놨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또 다시 농락했고, 다시 달려온 유재석은 "야 이 그지같은 것들아! 해도해도 정도가 있는거지 임마!"라고 극대노 하며 대야에 받아둔 빗물을 멤버들을 향해 끼얹어 폭소케 했다.
주우재는 "우리 응원하는거 아니냐"고 반박했고, 유재석은 "해도해도 정도가 있는 거 아니냐. 하지마라. 나 이제 빨리 갔다올테니까. 저것들이 진짜.."라고 이를 갈며 마트로 향했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멤버들은 큰 소리로 함성을 내질렀고, 유재석은 "슛이 들어간것 같은데?"라고 다시 쫓아갔다.
유재석은 "야 들어갔어?"라고 물었고, 곽범은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다"라고 재차 장난쳤다. 그러자 유재석은 "니들도 하이드레이션이다. 이런 싸가지 없는 것들이"라며 또 한번 빗물을 끼얹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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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