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우석 드디어 빅리거 된다!...디트로이트→미네소타 트레이드, 韓 30번째 빅리거 예약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6.07.06 07: 22

빅리그 콜업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고우석이 트레이드 됐다. 4번째 팀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게 될 전망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고우석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원 소속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는 고우석을 보내면서 현금을 받는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고우석은 빅리그에  ‘디애슬레틱’의 댄 헤이즈에 따르면 ‘고우석은 트레이드 조건에 계약 양도 조항이 있다. 그래서 미네소타의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반드시 등록돼야 한다. 팀에 화요일에 합류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고우석이 30번째 코리안 빅리거로 거듭나는 순간을 지켜볼 수 있을 전망이다.

8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조별리그 대한민국과 대만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전날(7일) 일본과의 경기에서 6-8로 석패했다. 앞서 체코전을 11-4로 잡았던 한국은 1승1패를 마크하게 됐고, 남은 대만전과 호주전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9회초 한국 고우석이 역투하고 있다. 2026.03.08 /spjj@osen.co.kr

2023년 LG 트윈스의 통합우승을 이끌고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도전에 나선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년 총액 450만 달러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고우석의 빅리그 도전기는 험난했다. 개막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빅리그 데뷔도 하기 전에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됐다. 마이애미에서는 2년차 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훈련 도중 손가락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커리어가 꼬였다.
결국 마이애미 말린스에서도 방출 통보를 받은 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면서 빅리그 재도전에 나섰다. 올 시즌에도 디트로이트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지만 스프링캠프 초청권도 포함되지 않은 계약이었다.
고우석은 그래도 디트로이트에서 빅리그 도전을 이어갔다. 더블A 강등 수모도 겪었지만 트리플A 무대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KBO리그 원소속팀인 LG 트윈스는 주전 마무리 유영찬의 부상 이후 고우석의 복귀를 추진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우석이 한국 복귀 대신 메이저리그 도전 의지를 분명히 하기도 했다. 
올해 트리플A에서는 19경기 3승 1패 3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2.60(27⅔이닝 8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탈삼진 32개, 피안타율 1할6푼2리, WHIP 0.98의 세부수치를 기록했다. 이런 성적에도 고우석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이었다. 빅리그 데뷔가 요원한 상황에스 트레이드로 새로운 기회를 받게 됐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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