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연내 모든 체납액을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해 한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각종 소송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전 소속사가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제기한 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2023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이 오른 바 있다. 박유천은 2016년부터 양도소득세를 비롯한 총 5건의 세금을 체납했으며, 체납액은 약 4억 원 규모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한국 내 여러 소송이 무사히 종결됐다”고 발표한 뒤, 세금 납부 계획도 전했다.
소속사는 “박유천은 한국 국세청에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고, 합의 후 제출한 분납 계획서대로 현재까지 성실하게 납부를 이행하고 있다. 올해 중에 전액 납세를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보도에서는 박유천이 세금을 일절 납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분납 계획서대로 납세가 끝나고 고액 체납자 리스트에서도 이름이 삭제되고 있다. 계속해서 분납 계획서에 따른 납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천 역시 소속사를 통해 “오랜기간 한국에서 재판과 체납에 대해 지금까지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여기서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유천은 “과거의 실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인생에 대해 배우고 있다.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다시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결백을 호소했으나, 경찰 조사 투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실상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박유천은 일본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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