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액 납부” 박유천, 10년 만에 밀린 세금 ‘4억’ 낸다..“과거 실수 반성”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7.06 09: 45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연내 모든 체납액을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박유천은 소속사를 통해 한국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각종 소송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박유천은 전 소속사가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제기한 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2023년에는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이 오른 바 있다. 박유천은 2016년부터 양도소득세를 비롯한 총 5건의 세금을 체납했으며, 체납액은 약 4억 원 규모다.

17일 오전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앞에서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경찰에 소환되고 있다.박유천은 앞서 황하나에 의해 마약을 권유한 연예인 A씨로 지목당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이 황하나가 지목한 연예인 A씨가 맞지만 마약을 하지 않았다라고 직접 밝혔다.한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 16일 오전 박유천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박유천은 이 날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가수이자 배우 박유천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 포토라인에 서서 짧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rumi@osen.co.kr

3일 오전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배우 박유천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수원지검에 송치됐다.배우 박유천이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sunday@osen.co.kr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한국 내 여러 소송이 무사히 종결됐다”고 발표한 뒤, 세금 납부 계획도 전했다.
소속사는 “박유천은 한국 국세청에 분납 계획서를 제출했고, 합의 후 제출한 분납 계획서대로 현재까지 성실하게 납부를 이행하고 있다. 올해 중에 전액 납세를 완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부 보도에서는 박유천이 세금을 일절 납부하지 않는 것으로 전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분납 계획서대로 납세가 끝나고 고액 체납자 리스트에서도 이름이 삭제되고 있다. 계속해서 분납 계획서에 따른 납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의 긴급 기자회견이 진행됐다.앞서 박유천의 약혼녀였던 남양유업 창업주 고 홍두영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가 마약 혐의로 조사를 받는 가운데, 연예인 A씨의 권유가 있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고 이에 약혼자였던 박유천이 연예인 A로 언급됐던 것. 박유천 측은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히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그룹 JYJ 멤버이자 배우 박유천이 기자회견장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rumi@osen.co.kr
박유천 역시 소속사를 통해 “오랜기간 한국에서 재판과 체납에 대해 지금까지 걱정과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 여기서 사과를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유천은 “과거의 실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며 인생에 대해 배우고 있다. 아직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다시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당시 박유천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결백을 호소했으나, 경찰 조사 투약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며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사실상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 당한 박유천은 일본에서 연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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