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5배였는데 남아공에 졌다" 피터, 홍명보 감독 사퇴-선수들에게도 쏟아진 비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6.07.07 11: 03

"홍명보 감독의 책임이 가장 크다. 하지만 선수들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전 감독에게 비판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선수단 역시 이번 실패에 대한 책임을 함께 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튜브 채널 '스탐'은 최근 '한국 축구 왜 이렇게 됐나'를 주제로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출연한 방송인 피터는 한국의 조별리그 최종전이었던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언급하며 선수들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 1승1무1패의 남아공이 2위로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후반 선제골을 허용한 대한민국 손흥민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피터는 "한국은 남아공보다 선수단 몸값이 약 5배 높은 팀이다. 그런데 그런 경기력을 보여줘서는 안 됐다"며 "남아공의 다른 경기들을 보면 압도적인 전력을 가진 팀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한국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큰 책임은 홍명보 전 감독에게 있다고 인정했다.
피터는 "물론 패배에 대한 가장 큰 책임은 홍명보 감독에게 있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면서도 "그렇다고 선수들에게 아무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이번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이후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잇달아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였다. 대회 직후 홍명보 전 감독은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월드컵 탈락 이후 가장 큰 비판은 사령탑에게 향했다. 대표팀 감독은 결과에 대한 최종 책임을 지는 자리인 만큼 홍 전 감독이 거센 비판을 받은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었다.
하지만 모든 책임을 감독 한 사람에게만 돌리는 것은 지나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는 전술적인 완성도뿐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과 투지, 승부를 뒤집겠다는 절박함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선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경기 내용에서는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고, 결정적인 순간에는 개인 실수와 소극적인 플레이가 반복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에게 0-1 충격패를 당했다. 1승2패가 된 한국은 A조 3위로 밀리며 32강 자력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나머지 조들의 상황을 따져보고 32강에 진출할 가능성은 남아있다.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손흥민이 패배에 아쉬워하고 있다. 2026.06.25 /sunday@osen.co.kr
결국 이번 월드컵 실패는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그리고 선수단 모두가 함께 책임을 돌아봐야 한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한국 축구가 다시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감독 교체만으로는 부족하며 선수단 역시 이번 실패를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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