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와 결혼' 젠데이아, 기묘한 에펠탑 가면 쓰고 파리 등장..현장 발칵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08 07: 21

할리우드 톱배우 젠데이아(29)가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파격적인 패션으로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젠데이아는 파리 트로카데로에서 열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새 영화 '오디세이(The Odyssey)'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유독 눈길을 끈 것은 젠데이아의 범상치 않은 스타일링이었다. 젠데이아는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에서 영감을 받은 기묘하고 독특한 알렉산더 맥퀸 가면을 쓰고 등장해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여기에 빈티지 화이트 지방시 드레스를 매치, '패션 아이콘'다운 과감하고 눈부신 비주얼을 완성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차량에서 내릴 때부터 스타일리스트들이 그의 가면을 정성스럽게 조정해 주는 등 특급 의전이 펼쳐졌다는 후문이다.

젠데이아는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에서 그리스 신화 속 지혜와 전쟁의 여신 '아테나' 역을 맡았다. 주인공 오디세우스(맷 데이먼 분)가 트로이 전쟁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험난한 여정 속에서 그를 인도하는 신성한 수호자 역할을 소화한다.
그런가하면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던 배우 앤 해서웨이(43)는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네이비 톤의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참석, 아름다운 D라인을 뽐내며 팬들을 향해 환하게 손을 흔들었다. 앤 해서웨이는 극 중 오디세우스의 헌신적인 왕비 '페넬로페'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배우 샤를리즈 테론(50)은 실크 쇼츠와 새틴 셔츠를 매치해 나이가 믿기지 않는 압도적인 각선미와 아우라를 발산했고, 루피타 뇽오는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매혹적인 레드 글리터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은 체크무늬 그레이 수트로 댄디한 멋을 냈으며, 젠데이아의 남편이자 동료 배우인 톰 홀랜드 역시 깔끔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참석했다.
한편, 오는 7월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오디세이'는 총 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791억 2500만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역사상 가장 비싼 작품이자, 전 편이 IMAX 70mm 카메라로 촬영된 역대급 스케일의 블록버스터다.
맷 데이먼, 앤 해서웨이, 젠데이아, 톰 홀랜드, 루피타 뇽오, 샤를리즈 테론, 로버트 패틴슨, 트래비스 스콧, 엘리엇 페이지 등 전 세계 최고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파격적인 캐스팅'이라며 잡음이 일기도 했다.
특히 일론 머스크가 케냐 출신 흑인 배우 루피타 뇽오가 헬레네의 자매인 '클리타임네스트라' 역으로 캐스팅된 것을 두고 "역사적 고증 오류"라고 지적하며 설전이 벌어지기도. 이에 대해 놀란 감독은 "호머 시대의 사람들의 방식으로 묘사한 것"이라며 "최초의 관객들이 이야기를 받아들인 방식과 일치한다"고 캐스팅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유명 방송인 서니 호스틴과 배우 알렉 볼드윈 역시 루피타 뇽오를 전폭 지지하며 일론 머스크의 발언을 비판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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