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방시혁과 '19년 동행' 아름다운 의리...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6.07.08 07: 27

가수 이현이 '음악적 고향' 빅히트 뮤직과의 아름다운 의리를 이어간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빅히트 뮤직 측은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현과의 재계약 소식을 전격 발표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이현과 빅히트 뮤직은 지난 2007년 첫 전속계약 체결 이후 무려 19년째 동행하는 아름다운 행보를 보여주게 됐다. 빠르게 변화하는 가요계에서 20년 가까이 한 소속사와 인연을 맺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와 존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이다.

빅히트 뮤직 측은 “회사의 초창기부터 함께한 아티스트와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한 뒤, “19년 동안 탄탄하게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현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현 역시 소속사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음악적 고향이자 가장 든든한 파트너인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존중이 바탕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약속도 잊지 않았다. 이현은 “제 음악을 기다려주시는 팬분들께 더 자주 그리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음악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많이 만들고 끊임없이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며 “늘 곁을 지켜주는 빅히트 뮤직과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빅히트 뮤직과 함께 펼칠 새로운 행보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현은 지난 2007년 빅히트 뮤직(당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1호 아티스트로 전속계약을 맺고 혼성 그룹 에이트(8eight)로 데뷔했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에이트는 '심장이 없어', '그 입술을 막아본다', '이별이 온다' 등 다수의 메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2000년대를 풍미한 최고의 혼성그룹으로 자리매심했다.
이후 이현은 2010년 2AM 이창민과 함께 듀오 옴므(Homme)를 결성해 '밥만 잘 먹더라'로 대중적인 큰 사랑을 받았으며, 솔로곡 '내꺼중에 최고' 역시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입지를 굳혔다.
2023년에는 또 다른 자아(alter ego)인 'MIDNATT(미드낫)'으로 변신, 디지털 싱글 'Masquerade'를 발표했다. 해당 곡은 K-팝 최초로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등 총 6개 언어로 제작돼 글로벌 음악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지난해에는 미니 3집 'A(E)ND'와 타이틀곡 '이쯤에서 널'을 선보이며 깊은 감성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빅히트 뮤직에는 이현을 비롯해 글로벌 탑스타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코르티스(CORTIS)가 소속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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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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