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황정음, 이별노래부르다 오열 "정신과 상담 가야하나.."[순간포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08 13: 54

배우 황정음이 이별 노래에 몰입해 눈물을 쏟았다.
8일 황정음 유튜브 채널에는 "노래 부르다 사연 있는 여자 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 황정음은 일련의 논란들로 인해 1년간 하지 못했던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러 연습실로 향했다. 그는 연습할 곡으로 임현정 '사랑은 봄비처럼 이별은 겨울비처럼'을 선곡했다.

하지만 노래를 부르던 중 황정음은 돌연 "눈물나.. 어떡해?"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감정이 북받쳐 노래를 다 부르지 못한 채 녹음을 중단했다.
그는 "왜 우는거야?"라며 스스로의 모습에 당황했고, 한바탕 눈물을 쏟아낸 뒤 다시 레슨을 이어갔다. 그는 "너무 슬퍼서 울었다. 펑펑. 이런 경우는 없죠?"라고 물었고, 이에 트레이너는 당황하며 "이런 경우는 없다"고 놀랐다.
이에 황정음은 "뭐지 나? 정신과 상담을 가야하나?"라고 우려를 표했고, 트레이너는 "노래 듣다가 어떤 것들이 떠올랐냐"고 물었다.
그러자 황정음은 "그냥 너무 이해된다. 저 가사가"라고 말했고, 트레이너는 "몰입의 형태가 연기와 비슷하다. 그 몰입도가 좋은 분은 보통 다 연기하는 분들이 그렇더라"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옛날에도 선생님이랑 같이 노래하다가 슬펐던 적 있었던 것 같다"라면서도 "근데 운적은 없죠?"라고 물었고, 트레이너는 "두번 우셨다"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 가사가 정음씨가 몰입하기가 좋으니까 1절 가지고 얘기를 하겠다. 이 첫 줄을 한번 상황들을 한 편의 장면으로 인식하고 독백하듯 읽어보겠다"라고 말했고, 가사를 읽던 황정음은 "연기하는것 같다. 갑자기 또 연기하고 싶네"라고 털어놨다.
또 트레이너는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가 소녀때 어렸 을때 비를 맞고 사랑하는 남자하고 즐거웠던 추억을 생각하는 느낌이 든다. 먼 추억을 바라보는듯한 느낌이면 텍스쳐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지만, 황정음은 "예전의 그게 생각이 안 나서 그런가? 지금이 좋아서 그런가?"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멀리 한번 해보겠다"고 시도했지만, "못 부르겠다"며 끝내 사랑의 추억을 떠올리지 못한 채 몰입에 실패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 2024년 2월 이혼 소송 소식을 알린 뒤 작년 5월 이혼했다. 그 뒤 회삿돈 43억 4000여 만원을 횡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됐으며,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받고 자숙을 가졌다. 이후 올해 5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대중과 소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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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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