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폭행 혐의’ 남경주, 첫 공판 또 연기됐다..합의부 재배당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6.07.14 15: 25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성폭행 재판이 연기됐다.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3일 남경주의 피감독자간음 혐의 사건에 대해 재정합의 결정을 내렸다. 
당초 해당 사건은 형사13단독에서 심리하기로 했으나, 법원은 재정합의를 통해 형사합의29부로 재배당했다.

뮤지컬배우 남경주가 5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센터에서 열린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재정합의는 판사 1명이 심리하는 단독 재판부 사건을 판사 3명이 심리하는 합의부로 바꾸는 절차다. 통상 사실관계나 법률적 쟁점이 복잡하거나 사회적 파장이 큰 경우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뤄진다.
23일 오후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제13회 대한민국을 빛낸 10인대상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정이랑, 정유미, 양준혁, 브브걸 유정, 이지훈, 풍자, 정지선, 허각, 임한별, 김보성, 남경주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뮤지컬배우 남경주가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4.12.23 / dreamer@osen.co.kr
사건이 합의부로 넘어가면서 재판 일정도 재조정됐다. 재판은 8일 첫 공판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15일로 연기됐다.
앞서 남경주의 첫 공판은 지난달 12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남경주 측의 기일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7월로 연기됐다. 이 과정에서 남경주는 변호인단을 교체했다. 이후 재정합의에 인한 공판일 변경으로 두 번째 기일 변경이 이뤄졌다. 
한편, 남경주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서초구 모처에서 제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A씨는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현장을 빠져나와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남경주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경찰은 범죄가 성립된다고 보고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후 검찰 수사 과정에서 남경주는 피해자와 합의를 시도했으나, A씨가 합의를 거부하며 조정이 성립되지 않았다.
남경주는 해당 사건으로 홍익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직에서 직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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