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한 충돌' 류지혁, 뇌진탕 증세로 교체 후 병원 검진..."CT 촬영 받으러 갔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6.07.09 00: 01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상대 선수와 부딪히며 얼굴에 큰 충격을 받고 교체됐다. 어지럼증 증세로 안정을 취한 다음 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 
류지혁은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6번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경기 도중 6회 수비 때 불상사가 일어났다. 
LG가 5-2로 앞선 6회 선두타자 이재원이 좌중간 2루타로 출루했다. 무사 2루에서 구본혁이 희생번트를 시도했다. 번트 타구를 투수가 잡아서 1루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2루수 류지혁에게 송구했다.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오러클린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6회초 무사 2루 투수 희생번트를 댄 LG 트윈스 구본혁과 충돌해 업혀 나가고 있다. 2026.07.08 / foto0307@osen.co.kr

류지혁이 포구 후 공을 떨어뜨렸다. 류지혁이 공을 다시 집으려 했고, 타자주자 구본혁이 1루 베이스로 달려오면서 서로 부딪혔다. 구본혁의 허벅지에 류지혁의 얼굴이 강하게 부딪혔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류지혁이 1루 베이스 옆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구본혁도 잠시 후 일어났으나, 류지혁은 머리에 큰 충격을 받았는지 일어나지 못했다. 트레이너와 코칭스태프가 달려나와 류지혁의 몸 상태를 살폈다. 
시간이 계속 지났고, 구급차가 그라운드에 들어왔다. 다행히 한참 시간이 지난 후 류지혁이 일어났고, 구급차에 타지 않고 부축을 받으며 더그아웃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홈플레이트 앞에서 어지럼증으로 주저앉았고, 결국 트레이너에 업혀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류지혁 대신 김상준이 2루수로 교체 출장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류지혁 선수는 현재 어지러움 증세가 있어서 안정 취하는 중이다. 계속 상태 지켜보면서 오늘이나 내일 병원 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경기가 끝난 후, 삼성 관계자는 "류지혁 선수는 CT 촬영을 하기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검진 결과는 9일 나올 전망이다.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오러클린이, 방문팀 LG는 임찬규가 선발 출전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이 6회초 무사 2루 투수 희생번트를 댄 LG 트윈스 구본혁과 충돌해 쓰러져 있다. 2026.07.08 / foto030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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