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또 한 명의 조카를 품에 안게 됐다. 첫 조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왔던 만큼 이번에는 여자 조카를 얼마나 예뻐할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린다.
9일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패션디자이너 권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둘째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권다미는 초음파 사진과 함께 "이든이 동생 삼든이예요"라며 "여동생이 갖고 싶다던 이든이의 소망으로 너무나 감사하게 찾아와 준 우리 아기. 김이든의 여자 동생 김이우"라고 밝혀 둘째가 딸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우리가족 건강하게 10월에 만나자"라며 출산 예정 시기를 전했고, "다다음 주는 정면 얼굴 보여줘, 이우야"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실 김민준은 이미 둘째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 4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김민준은 허영만의 "둘째 계획도 있냐"는 질문에 "둘째도 생각 중이다. 아내만 괜찮으면"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방송에서는 처남인 지드래곤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허영만이 "조카가 예쁠 수밖에 없다. 육아의 고통을 모르니까"라고 농담하자 김민준은 "뮤직비디오 촬영 소품을 아들이 선물 받았는데, 사람들이 그게 뮤직비디오에 나온 자동차인 걸 다 알아보더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원래는 처남이 군대 가면 용돈 주는 게 로망이었는데 제 처남은 월드스타라 얼마를 줘야 할지 모르겠다. 약간 위축되는 매형이 됐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실제로 지드래곤은 연예계 대표 '조카 바보'로 유명하다. 그는 SNS를 통해 직접 조카를 안고 놀아주는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조카를 번쩍 안아 올리며 함박웃음을 짓고, 함께 놀아주는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다정한 삼촌의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 첫째 조카에 이어 여자 조카까지 생기게 된 지드래곤. 벌써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조카 바보 삼촌이 또 한 명의 공주님을 얼마나 예뻐할지 기대된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민준과 권다미는 2019년 결혼했으며 2022년 첫아들 이든 군을 품에 안았다. 오는 10월 둘째 딸 출산을 앞두며 네 식구가 될 준비를 하고 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