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이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마틴 영입…'이상현 공백 메운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6.07.10 05: 30

우리카드 배구단이 새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완료하며 중앙 전력을 강화했다. 이란 국가대표 출신 미들블로커 마틴 아흐마디(등록명 마틴)가 우리카드 유니폼을 입고 새 시즌을 준비한다.
우리카드는 9일 "이란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마틴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01년생인 마틴은 이란 슈퍼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한 미들블로커로, 202cm의 뛰어난 신장을 앞세운 속공과 블로킹 능력이 강점으로 평가받는다.
마틴은 2025년 이란 국가대표로 발탁돼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무대도 경험했다. 국제대회에서 쌓은 경험과 높이를 바탕으로 우리카드 중앙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우리카드 배구단이 새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을 완료하며 중앙 전력을 강화했다.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이번 영입으로 군에 입대한 이상현의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높이와 수비 안정감을 갖춘 마틴이 합류하면서 미들블로커진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구단 관계자는 "마틴은 뛰어난 신장과 안정적인 속공, 블로킹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판단해 영입했다"며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팀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에 새 둥지를 튼 마틴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좋은 기회를 준 우리카드 구단에 감사하다. 최대한 빨리 팀에 적응해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틴은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해 새 시즌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우리카드는 새 아시아쿼터 자원과 함께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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