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황영웅이 지상파 드라마 OST 가창자로 최종 합류하며 목소리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10일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의 드라마 제작사 측은 황영웅이 참여한 OST 음원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드라마 방영 전 황영웅을 비롯한 실력파 트로트 가수들을 가창 라인업으로 구성했다. 제작사 측은 다각도의 내부 검토와 논의를 거친 끝에, 작품의 전체적인 음악적 구성과 높은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존 계획대로 황영웅의 음원을 세상에 공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제작사 측은 이번 음원 발매가 황영웅의 별도의 공식 활동을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 4일 대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팬 정기 모임에 참석해 팬들에게 직접 OST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당시 그는 현장에서 "OST 녹음 작업을 이미 모두 마쳤으나, 최종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짙은 아쉬움을 토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무산 위기로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상황에서 극적으로 음원 공개가 확정되며 극적인 반전을 맞이하게 됐다.
황영웅은 2023년 ‘불타는 트롯맨’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사생활과 관련해 폭로가 쏟아지면서 구설에 휘말리게 됐다. 또 황영웅이 과거 상해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됐고, 결국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
당시 그는 각종 논란에 대해 "제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 입은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어른이 되어가면서 과거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했다."라면서 "친한 사이였던 친구에게 상처 입히게 된 것 진심으로 미안하다. 직접 만나 사과의 마음을 전하고 용서 구하겠다. 그리고 방황과 잘못이 많았던 저로 인해 불편과 피해 입은 많은 분들께 깊은 사과 말씀드린다"는 사과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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