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하윤경 "지성과 호흡, 집안 경사..'내가 자격있을까' 설레"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6.07.10 13: 31

배우 하윤경이 지성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밝혔다.
10일 오후 JTBC 새 토일드라마 '아파트'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조용원 감독, 배우 지성, 하윤경, 박병은, 문소리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아파트'는 아파트 속 숨겨진 돈을 접수하기 위해 입대의회장 선거에 출마한 오아시스파 전직 보스 박해강이 주민들과 함께 비리를 타파해 가는 이야기다.

이날 지성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대본 읽으며 대단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점이 새로웠다. 흔히 있을수 있는 일인데도 관심 있었다. 진지한 범죄물 아닌 유쾌하고 통쾌한 톤이라는점. 그리고 사기를 치기 위해 가짜 가족 꾸려서 일을 벌인다는 점. 팀플레이 한다는 점. 그런 매력에 푹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윤경은 "대본 읽기 전에 제가 독립영화 찍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이런 드라마 있는데 대본 읽어봤으면 좋겠다. 주인공은 지성이다' 하신은 순간 제가 '내가 선배님이랑 이걸 할수있을까?' 너무 설레서 빨리 집에가서 읽어보고 싶더라. 읽었는데 너무 재밌어서 '내가 해도 될까? 나에게 그런 자격이 있을까?' 너무 설레서 무조건 해야겠다 생각했다. 저희집에 경사가 났다. 난리가 났다. 저희 엄마가 이렇게 좋아하는거 처음봤다. '지성이라고?' 이러면서 난리가 났다"라고 어머니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지성은 "어머니께서 훌륭하신 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하윤경은 "엄마가 (지성의) 모든 작품을 다 보셨을정도로 팬인데 '우리딸이 연예인 다 됐다'고 하더라"라고 깊은 팬심을 알렸다.
이에 문소리는 "효도했네"라고 웃었고, 박병은은 "어머니께서 제 언급은 없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윤경은 "완전 있었다. 심지어 같은 소속사라는 말까지 듣고 너무 행복해 하시고 저희 엄마가 다 알고 계시지 못하는데 바로 이름 듣자마자 '눈빛이 날카로우신 분이지 않냐'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병은은 "좋은 얘기냐"고 의심했고, 하윤경은 "좋은 얘기다"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박병은은 "어머니 항상 건강하시라"고 덕담을 건네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아파트'는 11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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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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